'박명수의 라디오쇼'에 이현이, 슬리피가 출연했다.

30일(수)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는 이현이, 슬리피가 '현피의 소신 발언' 코너에서 한 가지 주제에 대해 토론하고 청취자들의 연애, 결혼 관련 고민에 대해 조언했다.
이날 DJ 박명수가 "이현이 씨가 계속 폭탄 발언을 해주셨는데 남편분이 들으셨냐? 기사도 났는데 뭐라고 안 하시냐?"라고 묻자 이현이가 "그때 '그 여자' 어디 갔냐고 하더라. '그 여자' 어디 갔냐고 계속 찾고 있다"라고 답해 웃음이 터졌다.
이에 박명수가 "강남에서 가평까지 택시 타고 갔던 '그 여자' 어디 갔냐고 하시는 거냐?"라고 묻자 이현이가 "그렇다"라고 답했다.
이어 박명수가 "슬리피 씨는 반려견을 위한 음원을 내셨더라"라고 말하자 슬리피가 "제가 반려견을 좋아해서 강아지들이 좋아하는 음악이 뭐가 있을까 생각하다가 냈다. 댕댕연구소라고. 설채현 수의사님을 만나서 자문을 구하고 나와 있는 논문들을 참고해서 만들었다"라고 밝혔다.
"이 음원을 반려견이 사야 되는데 지불을 뭇하니까 반려견 키우시는 분들이 관심을 가져주시기 바란다"라는 박명수의 당부에 슬리피가 "저는 돈을 벌고 싶다기보다는 무료로 계속 공개할 예정이다"라고 말했고, 박명수가 "실제로 이 음악을 틀면 반려견이 좋아하냐?"라고 묻자 슬리피는 "반응이 좀 온다. 스트레스 수치가 좀 낮아지는 노래가 강아지가 좋아하는 음악이다 라고 규정을 지었는데 좀 편안해하는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슬리피가 "저도 잘 모르겠다. 제가 개가 아니어서"라고 말해 웃음이 터졌고, 이현이가 "저도 여러 번 들었다. 개가 아닌데도 친구가 음원을 냈으니까"라고 덧붙여 또 웃음이 터졌다.
'박명수의 라디오쇼'는 매일 오전 11시부터 12시까지 KBS 쿨FM에서 방송되며, PC 및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KBS 라디오 콩'을 통해서도 들을 수 있다.
iMBC연예 이연실 | 화면캡쳐 보이는라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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