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망쳐’는 친구, 가족, 연인, 직장 등 다양한 인간관계에서 만난 ‘악마’로 인해 고통받는 사연을 듣고, 방송 최초로 ‘손절’을 도와주는 신개념 리얼리티 토크쇼로 ‘악마’를 향해 솔직하고 거침없는 입담을 내뿜을 일명 ‘손절 어벤져스’ 김구라, 한혜진, 풍자, 김대호, 전민기와 멘탈 솔루션을 제공할 전문가들이 출연한다.
오늘(27일) 방송에서는 출연진들끼리 각자의 경험을 이야기하다가, 김구라가 방송 최초로 절친 지상렬과 손절할 뻔한 일화를 털어놨다. 이를 들은 출연진들은 일동 탄식하며 “나 같아도 손절한다.”, “그건 좀 서운할 만하지”라며 모두의 공감을 샀다고 하는데. 과연 출연진 모두가 서운하다고 한 두 절친 사이의 에피소드는 무엇일까.
또한, 흘러가는 대로 사는 남자 김대호 아나운서가 지금과 180도 다른 과거 연애사를 공개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자신에게 이별을 고한 여자친구에게 미련이 남은 나머지 과도하게 집착을 했던 과거를 털어놓은 것인데. 심지어 그 집착을 통해 터득하게 된 본인만의 이별 꿀팁까지 전해 출연진 모두를 폭소케 했다.
그런 가운데, ‘도망쳐’에서 본격적으로 다룰 첫 번째 주제는 여자친구로 인해 100일의 지옥을 겪고 있는 장태주(가명) 씨의 이야기다. 300억대 자산가인 장태주(가명)는 우연히 알게 된 데이팅 어플을 통해 미모의 여의사 연희(가명)를 만나게 되는데, 그녀로 인해 장씨의 삶은 천국과 지옥을 오가게 된다. 연희(가명)의 기분이 좋을 때는 태주(가명)가 녹아내릴 연애의 즐거움을 선사하는 반면, 조금이라도 뭔가가 틀어지는 날엔 다중인격자처럼 돌변해 극심한 폭행과 폭언을 일삼았기 때문. 이를 본 김구라가 “주접떨고 있네.”라며 혀를 찰 정도였고, 한혜진은 “드라마 아니잖아! 진짜 이게 실제로 일어난 일이라고요!?”라며 경악을 금치 못했다는 후문.
이후 실제 주인공 장태주(가명)가 스튜디오에 직접 등장해 사연의 자세한 내막과 이후 상황을 밝혔는데. 심지어 영상에서 다루지 못한 소름 돋는 연희(가명)의 행동까지 드러나면서 스튜디오는 비명과 충격으로 아수라장이 되었다는 전언이다. 과연 이 악마 같은 여자친구의 행동과 정체는 무엇이었을까?
한편 극 대문자 T형 김구라, 공감 200% 장착한 찐 언니 한혜진, 거침없는 팩트 폭격기 풍자, 마이웨이 김대호 등 출연진의 다채로운 입담 시너지가 빛나는 리얼리티 토크쇼 ‘도망쳐’는 오늘(27일) 밤 10시 50분에 첫 방송된다.
iMBC연예 백아영 | 사진제공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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