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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뚱, 전정신경염 뭐길래…홍현희 시매부 충격 투병 근황 [소셜in]

기사입력2023-08-25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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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언 홍현희의 시매부로 방송을 통해 유명세를 탄 천뚱이 투병 사실을 알렸다.

iMBC 연예뉴스 사진
iMBC 연예뉴스 사진

24일 천뚱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근황을 공개했다. 그는 엄청난 식사량으로 큰 인기를 끌던 중 갑자기 자취를 감춘 바 있다.

이와 관련 천뚱은 "아내도 회사 육아휴직이 끝나 복직하고, 아이들도 어린이집 다니고 있다. 난 사실 조금 건강이 좀 안 좋았다"며 "어지럼증이 있어 가지고 고생했는데 지금은 99% 회복하긴 했다"고 전했다.

이어 "1월 초 정도에 어지럼증이 갑자기 생겼다. 병명이 전정 신경염이다. 남녀노소 누구나 올 수 있는 질환인데 갑자기 찾아오는 질환이다. 전조증상도 없었고 갑자기 생겨서 구토도 하고 어지럽고, 반복되다가 병원 가서 검사를 다 해봤다"며 "다른 데는 이상이 없고 귀 쪽에서 오는 어지럼증은 신경 쪽에서 오는 염증이라더라. 약을 먹으면서 거의 완치는 됐다"고 밝혔다.


그는 "어지럽다가 구토 증상이 일어나서 '왜 이러지?' 싶었다. 한 번도 겪지 못한 증상이어서 차 운전은 물론이고 걷지도 못했다. 2주 정도는 누워서만 생활하다 살살 걸어 다니고 재활하니까 많이 좋아졌다"며 "먹는 건 문제없지만 몸이 아프다 보면 구독자님께 맛있는 것도 소개 못 드리고 맛있는 거 먹는 영상도 못 찍으면 어떻게 할까 걱정했다. 그 걱정이랑 가족들 걱정을 했는데 다행히 완치가 됐다"고 알렸다.

천뚱을 괴롭힌 전정신경염. 귓속에는 몸의 평형을 감지하는 전정기관이 있으며 여기서 수집된 평형감각의 정보는 전정신경을 통해 뇌로 전달된다. 이 전정신경에 발생한 염증으로 인해 전정말단에서 기시되는 구심성 신호가 갑자기 단절되어 환자가 어지럼증을 경험하는 질환이 전정신경염이다. 어지럼증과 구역, 구토가 자연적으로 발생하여 수시간 동안, 길게는 하루 이상 지속되는 것이 특징이다.


iMBC연예 이호영 | 사진출처 천뚱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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