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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남' 시청률은" 최수영, 정경호에게 아침마다 받은 문자 [인터뷰M]

기사입력2023-08-24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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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최수영이 연인 정경호의 '남남' 애청 후기를 전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24일 오전 최수영은 iMBC연예와 서울 강남구 사람엔터테인먼트 사옥에서 지니TV 오리지널 드라마 '남남'(극본 민선애·연출 이민우) 종영 기념 인터뷰를 진행했다.

'남남'은 철부지 엄마(전혜진)와 쿨한 딸(최수영)의 '남남' 같은 한 집 살이와 그녀들의 썸과 사랑을 그린 드라마다.

최수영은 극 중 철없는 엄마 은미의 딸 김진희 역을 맡았다. 앙숙 같지만 끈끈한 가족애가 있는 전혜진과 최진희의 현실 모녀 스토리가 많은 모녀 시청자들의 공감을 불렀다.


지난 2012년부터 정경호와 약 11년간 공개 열애 중인 최수영. 남자친구의 피드백과 응원이 있었냐는 질문에 "'남남'을 같이 너무 좋아해 줬다. 많이 챙겨보더라"며 웃었다.

최수영은 "시청률도 나보다 더 많이 신경 썼다. 아침마다 문자가 와있다. '오늘은 시청률이 얼마 나왔다'고. 난 결과를 크게 신경 안 쓰는데, 나보다 더 크게 신경 써주는 사람이 있다는 건 감사한 일"이라고 전했다.

물론 '남남'만큼은 생전 처음으로 숫자를 신경 썼다는 최수영. "은미와 진희의 이야기가 많이 사랑받았으면 좋겠다. 이 둘을 시작으로 가족 이야기가 사람들에게 많은 위로가 됐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1화를 딱 보는데, 작품이 잘 나왔더라. 보신 분들도 그렇게 느껴주시니 너무 감사하고 신기했다"고 말했다.

오랜 기간 열애를 해온 만큼, 정경호와 최수영의 결혼 여부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는 상황. 최수영은 "계획이 생긴다면 먼저 알리겠다"고 덧붙였다.

진정한 가족의 의미를 담아낸 최수영과 전혜진의 '남남'은 지난 22일 12회를 끝으로 종영됐다.

iMBC 백승훈 | 사진제공 사람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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