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무빙'에서 조인성, 한효주의 아들 '봉석' 역을 맡은 이정하가 패션 매거진 '얼루어 코리아(Allure Korea)' 9월 호를 통해 트레이드 마크인 눈웃음을 지운 강렬한 눈빛의 화보를 선보여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정하는 초능력자에서 착안한 판타지적인 무드의 콘셉트를 트램펄린, 거대한 풍선, 전화기, 선글라스 등의 소품을 자유자재로 활용해 감각적이고 세련된 무드의 화보를 완성했다. 이 가운데 생애 첫 단독 화보 촬영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이정하 특유의 풋풋하고 사랑스러운 매력으로 인해 현장은 시종일관 웃음이 끊이질 않았다는 후문이다.
화보 촬영에 이어진 인터뷰에서 이정하는 '무빙'과 관련된 이야기들을 털어놓았다. "웹툰 원작을 너무 재미있게 봐서 오디션 기회가 생겼을 때도 가능성이 전혀 없다고 생각했다. '이렇게 큰 작품에, 심지어 내가 좋아하는 작품 속 그 캐릭터가 제가 될 리가 없다'고 생각했다. 최선을 다하겠지만 '누가 될까?' 이런 마음으로 갔다. '누군가 하겠지, 어필이나 제대로 해보자' 했다. 그런데 계속 불러주시더라. 어필이 통한 것 같다"고 오디션을 보던 순간을 회상했다.

화제를 모았던 와이어 액션을 묻는 질문에는 "와이어를 달고 길게 날아야 했다. 그 시간 동안 제가 몸으로 표현해야 하는 것이다. 와이어 연기가 쉽지 않다고 해서, 무용도 배우면서 몸의 표현력을 길렀다. 와이어를 처음 탈 때 무술팀에서 격려도 많이 해주셨다"라며 "와이어를 처음 탈 때는 힘들었다. 요령을 전혀 모르니까. 무작정 버티면 안 된다. 처음에 긴장해서 힘이 들어가 있으면 나중에 지쳐서 힘들더라. 가끔 쉬고 집중하고 하면 보기에는 부드러워 보이더라. 완급 조절, 힘 빼기가 중요한 것 같다"고 와이어 액션의 깜짝 팁을 전수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무빙'의 마지막 촬영에 대해 "마지막 촬영이 제 신이었다. 감독님 마무리 멘트가 항상 '고생하셨습니다'였는데, 그때는 '무빙, 촬영 종료합니다' 하고 끝내셨다. 저 그때 와이어에 매달려 있었는데, 하늘에서 너무 감동했다"라며 긴 여정을 마친 순간의 감동을 고스란히 전했다.

한편, 이정하가 열연을 펼친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무빙'은 매주 수요일 새로운 에피소드가 공개된다.
iMBC연예 장다희 | 사진제공 얼루어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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