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피니트 엘이 복면가수로 출연한 모습이 ‘TV People'에 공개됐다.

나이, 신분, 직종을 숨긴 스타들이 목소리만으로 실력을 뽐내는 음악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복면가왕’에서 ‘아임유어 파더’와 ‘캡틴코리아’가 ‘그녀를 잡아요’를 선곡해 대결을 펼쳤다.


부드러운 목소리로 판정단의 마음을 사로잡은 ‘아임유어 파더’는 ‘빗속에서’를 부르며 정체를 공개했는데 그는 인피니트 엘이었다.

인피니트 멤버들 중 처음으로 ‘복면가왕’에 출연한 엘은 “방송에서 솔로 무대는 처음이다. 목소리를 알리고 싶어 나왔다”라고 소감을 밝혔는데 엘의 정체가 공개되자 판정단석은 환호성으로 가득찼다. 특히 연예인 판정단은 너 나 할 것 없이 망원경을 꺼내들어 엘을 관찰했고, 신봉선은 김성주와 엘에게 “순정만화 주인공과 명랑만화 주인공이 함께 섰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노래도 얼굴도 잘한다”, “너무 멋있어”, “노래 잘 했는데 가면 벗자마자 얼굴만 보임ㅋㅋㅋ”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최근 MBC '넘버스 : 빌딩숲의 감시자들‘에서 장호우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 엘은 인피니트 데뷔 13주년을 맞아 7년 만에 완전체 활동을 재개했다.

iMBC연예 백아영 | 화면캡처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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