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일(수)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심쿵! 따리 샤바라’ 특집으로 구준엽, 김재원, 영탁, 손민수가 출연했다.
이날 영탁은 인도네시아, 필리핀, 태국 등 동남아 순회공연을 하며 K-트로트의 인기를 실감했다고 밝혔다. 특히 태국 현지인들의 ‘찐이야’ 떼창은 소름을 유발했다고.
그는 “태국은 실제로 ‘찐’이라는 말이 한국의 ‘찐’과 뜻이 같았다. 동남아 팬들이 ‘찐이야’를 알게 된 이유가 방탄소년단과 연관이 있다. 시상식에서 방탄소년단 분들과 앞뒤 타임으로 나온 적 있는데 전 세계 아미분들이 ‘누군데 저렇게 진을 외치는 거냐’고 했다더라. ‘진진진 맨’으로 인지도가 올라갔다. 정확하겐 영탁삼촌이라고 한다”고 비하인드를 전했다.
또 그는 저작권 협회에 54곡이 등록돼 있다고 하며 “저작권료는 말하기 조심스러운데 ‘니가 왜 거기서 나와’라는 곡이 당시 살던 집 월세의 100배 정도 들어온다”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순회공연!!”, “진진진 맨ㅋㅋㅋ”, “백배 대박이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매주 수요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백아영 | 화면캡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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