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BC 일일연속극 <남자를 믿었네>(극본 주찬옥, 연출 이은규 최은경)에 출연 중인 남기(박상민)와 경주(왕빛나) 커플의 결혼 승낙을 위한 고군분투가 시작됐다.
임여사(오미연)의 생일파티에서 남기는 경주를 자신의 약혼녀로 소개하며 결혼 허락을 구한다. 이미 경주는 물론 인희까지 찾아와 결혼을 방해하는 임여사를 저지하기 위해 회장에게 직접 경주를 소개하기로 나선 것이다.
봄기운이 완연한 지난 1일(토), 성북동 인근에 진행된 촬영신은 실제 파티장을 방불케 할 만큼 화려한 규모를 자랑했다.
일찍이 모습을 드러낸 박상민은 “맛있는 거 많이 있나”고 너스레를 떨며 시종일관 촬영장을 떠나지 않았고, 왕빛나 역시 “봄소풍을 나온 것 같다”며 설렘을 감추지 않았다. 한편, 이 날 촬영에는 이름을 바꾼 선우, 즉 강우(심형탁)는 화경(우희진)의 초대로 파티에 참석하게 될 예정으로 있어 경주와 강우의 극 적 만남이 이뤄질지 관심이 주목되고 있다.
박상민-우희진-심형탁-왕빛나, 네 사람의 뒤엉킨 관계가 구체화되며 흥미를 더해가는 일일연속극 <남자를 믿었네>는 매주 월~금 저녁 8시 15분에 방송된다.
iMBC 편집팀 | 사진제공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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