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화)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 별이 스페셜 DJ로 출연, 해외 스케줄로 자리를 비운 DJ 김신영의 자리를 대신했다.

이날 스페셜 DJ 별은 "어제에 이어 이틀 연속 합법적인 외출을 하니까 잠시 아이들에게 미안했지만 스트레스가 굉장히 해소된 상태다. 이렇게 즐거운 시간을 보내니까 육아 스트레스가 굉장히 많이 해소되었다. 감사하다. 저는 해외 스케줄로 잠시 자리를 비운 신디 김신영 씨를 대신해서 오늘도 '정오의 희망곡' 스페셜 DJ를 맡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 목소리는 고은 누나? 학창시절 저의 첫사랑"이라는 한 청취자의 문자에 별은 "제가 제 입으로 이런 말씀드리기 뭐한데 제가 첫사랑인 분들이 꽤 있다. 여기까지만 하겠다"라고 응수해 웃음이 터졌다.
"지금 부산은 맑다. 나중에 부산으로 놀러오시라. 하하 씨의 노래도 있지 않냐?"라는 한 청취자의 문자에 별은 "하하 씨의 '부산 바캉스'라는 노래가 있다. 다른 지역에 가서는 그 지역명을 넣어 부르는 걸 제가 몇 번 목격했다. 대한민국을 사랑하는 제 남편 하하 씨, 사랑해달라"라고 설명하고 "그런데 너무 이 노래를 잘 만든 것 같다. '통영 바캉스', '여수 바캉스', '포항 바캉스'... 저도 이런 노래를 하나 만들어야겠다"라고 덧붙였다.
이후 "애들 방학이라 삼시 세끼 챙기느라 바쁘다. '점심에 뭐 먹지? 저녁에 뭐 먹지?' 요즘 이런 말 달고 산다. 별 님, 오늘 저녁 뭐 먹을지 혹시 메뉴 정하셨냐?"라는 한 청취자의 질문에 별은 "오늘 남편이 오랜만에 집에 있는 날이다. 지금 아이들 데리고 있다. 차 타고 상암에 오면서 저 혼자 메뉴를 생각해봤는데 밀푀유나베나 샤브샤브 전골 이런 걸 먹으면 어떨까 싶다. 이렇게 꾸물꾸물한 날씨에 괜찮다"라고 추천했다.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는 매일 낮 12시부터 2시까지 MBC FM4U(수도권 91.9MHz)에서 방송되며, PC 및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mini'를 통해서도 들을 수 있다.
iMBC연예 이연실 | 화면캡쳐 보이는라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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