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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에게 내가 용돈을 주다니"…'플레이유' 매력 들어보니 [인터뷰M]

기사입력2023-07-20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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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유' 김노은 PD가 프로그램의 강점과 매력을 설명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20일 오후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웹예능 '플레이유 레벨업: 빌런이 사는 세상'(연출 김노은, 이하 '플레이유') 김노은 PD와 iMBC연예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플레이유'는 유재석과 시청자들이 실시간 라이브를 통해 주어진 미션을 함께 해결해가는 신개념 인터랙티브 예능이다. ‘유재석을 플레이한다’는 재미있는 컨셉에 맞춰 시청자들이 직접 참여해 소통하며 인기를 얻었던 시즌1에 이어, 시즌2에서는 ‘빌런이 사는 세상’이라는 세계관을 더해 한층 업그레이드 된 재미를 전했다.

'플레이유'를 아직 안 본 시청자들에게 매력을 어필해달라는 요청에, 김노은 PD는 "'밥친구'를 하기 너무 좋다. 40분이면 한 에피소드가 끝나고, 다음 회차가 이어지지만 옴니버스 형식이다. 부담없이 틀어서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실시간 쌍방향 소통으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의 강점은, 시청자와 진행자가 함께 방송을 만들어간다는 것. "시청자들이 유재석에게 코인을 주는 에피소드가 있었는데, 그때 시청자들 중 일부가 '내가 유재석한테 용돈을 주는 날이 있다니'라고 하는 댓글이 인상 깊었다"고 밝혔다.

iMBC 연예뉴스 사진

시즌1에 비해서 소통에 더 자연스러워졌다는 유재석. 능숙해진 면이 발견됐기에, "청룡시리즈어워즈에서 남자 예능인 상까지 수상한 것 같다"고 답했다.

차기 시즌이 제작된다면 유재석의 매력을 더 많이 알리고 싶다고도 강조했다. "'놀면 뭐하니?' 등에서 부캐릭터를 많이 보여주셔서, 특정 직업이나 역할을 새롭게 보여주기보다는, 이분이 가진 매력을 '어떤 방식으로 풀까, 이분의 귀여움을 어떻게 하면 많은 사람들이 알게 할까' 고민할 것 같다"고 말했다.

유재석의 귀여움은 어떤 것에서 나오는 지 묻자 "너무나 잘 아는 게 많음에도 불구하고, 기계를 못 다루는 것들 등에서 나오는 귀여움이 있다"며 "인플루언서에게 DM(다이렉트 메시지)를 보내야 하는 에피소드가 있는데, (유재석이) DM을 몰라서 헤매시더라"고 웃었다.

'플레이유' 본편 에피소드는 매주 화요일 오후 12시 티빙에서 독점 공개된다.


iMBC연예 백승훈 | 사진제공 카카오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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