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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모 "황보 씨와 와인 한잔, 황보 씨가 '최애의 아이' 추천해줘" (정희)

기사입력2023-07-19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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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 가수 정모가 출연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19일(수)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서는 가수 정모가 '아무노래 TOP7' 코너에서 '이열치열 노래' 테마로 노래를 소개했다.


이날 DJ 김신영이 "요즘 같이 덥고 꿉꿉한 날씨에 불쾌지수 낮추는 해소법 있냐?"라고 묻자 정모가 "일단 냉면을 완냉한다. 국물을 남기면 안 된다. 이모님이 빈 그릇을 줬나 하실 정도로 깨끗하게 비운다. 그러면 기분이 좋아진다"라고 답했다.


이어 김신영이 "저는 뜨거운 추어탕을 먹는다. 삼계탕보다는 추어탕이다. 초복 지나고 이제 곧 중복인데 여름에 꼭 먹는 나의 건강식이 뭐냐?"라고 묻자 정모가 "저도 추어탕 꼭 먹는다. 그리고 저한테 제일 잘 맞는 보양식은 낙지다"라고 설명했다.


김신영이 "쌍문동에 낙지 맛집 있냐?"라고 묻자 정모가 "그건 안 찾아봤다. 쌍문동에는 학창시절에 살았기 때문에"라고 답하고 "사실 쌍문동 명물은 분식집 치즈밥이다. 치즈밥과 떡볶이, 쌍문동이 최고라고 생각한다. 각 학교마다 떡볶이 맛집이 있는데 쌍문동 못 따라간다"라고 강조했다.



이에 김신영이 "죄송하지만 갈현동 못 따라간다. 갈현동 분식 장난 아니다"라고 응수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김신영과 정모는 '이열치열 노래' 테마로 정모의 '복숭아', 원타임의 'Hot 뜨거', 박현빈의 '앗! 뜨거', f(x)의 'Hot Summer(핫 썸머)', 원더걸스의 'So Hot(소 핫)', 황보의 '뜨거워져', 다비치의 'Hot Stuff(핫 스터프)', BTS의 '불타오르네'를 소개했다.


황보의 '뜨거워져'를 소개하며 정모가 "지난주에 황보 씨와 와인 한잔 했다. 황보 씨랑 브아걸 제아 씨랑 와인 한잔 했는데 아직도 황보 씨는 저를 크리스마스라고 부른다. '누나, 이제 정모라고 불러요' 라고 하면 '아니야, 나는 크리스마스라는 이름이 좋아' 라고 한다"라고 전하고 "황보 씨에 대한 TMI를 하나 말씀드리면 그날 저에게 애니메이션 하나를 추천해줬다. '최애의 아이'라고. 요즘 그거 보느라고 잠을 못 잔다. 너무 재미있다"라고 덧붙였다.


김신영이 "제가 20대 때 황보 씨와 '무한걸스'를 같이 했다. '언니는 꿈이 뭐야?' 라고 물었더니 '나? 일반인. 그냥 평범한 사람이 되고 싶어' 라고 해서 깜짝 놀랐다. '너는?' 그래서 '나는 주성치' 라고 답했더니 '야, 너도 이상하다' 라고 하더라. 정말 독특한 사람들의 모임이었다"라고 황보와의 일화를 공개하자 정모는 "누구보다도 따뜻한 사람이다. 정말 사람 좋다"라고 칭찬했다.



BTS의 '불타오르네'를 소개하며 김신영이 "전세계가 BTS에게 매달 메달을 줘야 한다"라고 말하자 정모도 "대한민국이 BTS 보유국이다"라고 응수했다.


이어 김신영이 "그리고 뷔 씨가 정국 씨랑 카네이션을 만들다가 '요즘 제가 꽂힌 노래 들려드릴까요?' 하면서 둘째이모 김다비의 '주라주라'를 소개해줬다. 생방으로 전세계 팬분들에게. 사실 이때 '주라주라'가 되겠구나 알았다"라고 밝히자 정모가 "BTS 멤버들이 여름에 복숭아 맛있게 드셨으면 좋겠다. '복숭아 맛있네요' 하면서 정모의 '복숭아' 소개해주시면 좋겠다. 기대해본다"라고 기대감을 표해 웃음을 자아냈다.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는 매일 낮 12시부터 2시까지 MBC FM4U(수도권 91.9MHz)에서 방송되며, PC 및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mini'를 통해서도 들을 수 있다.




iMBC 이연실 | 화면캡쳐 보이는라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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