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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차태현 엄마 최수민X류아벨, '문경'으로 뭉쳐(종합)

기사입력2023-07-19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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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의 황금 라인업이 확정됐다.

iMBC 연예뉴스 사진

19일 iMBC연예 취재 결과 영화 '문경'(감독 신동일·제작 비아신픽처스)에 배우 류아벨, 최수민이 출연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문경'은 여행자 문경(류아벨)과 새내기 비구니 가은, 강아지 길순과 함께 문경 여행을 하게 된 길동무들의 따뜻한 연대와 치유를 그린 영화다. 이야기는 번아웃 증후군을 앓을 정도로 힘든 직장생활을 하는 여성 문경이 상처를 입고 출가해 첫 만행을 시작한 비구니 가은과 함께 교통사고를 당한 강아지 길순을 구하며 보호자를 찾아 동행하는 것으로 시작된다. 자연과 사람들의 온기를 느끼는 과정을 통해 관객들에게 힐링을 선사할 것으로 예상된다.

배우 라인업도 기대되는 대목 중 하나다. 여자 주인공 류아벨은 한국예술종합학교(한예종) 연기과 출신으로 다수의 연극과 단편 영화에 출연해 입지를 다졌다. 2008년 영화 '푸른 강은 흘러라'로 데뷔한 후 드라마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멜로가 체질', '런 온', '나의 아저씨', 'SF8', '평일 오후 세시의 연인' 등은 물론, 영화 '스위트룸', '베테랑', '간신', '초능력자', '짝패' 등에 출연해 뛰어난 연기력을 입증한 연기자다. 2018년 본명 류선영에서 류아벨로 개명했으며 이름의 뜻은 라틴어로 생명을 의미한다. 상업 드라마 및 영화계에 등장했을 당시 배우 류혜영의 친언니로도 이목을 끌었다.


최수민의 '문경' 출연도 괄목할만한 지점이다. 그는 1969년 동양방송(TBC) 11기 공채 성우로 데뷔해 만화 '영심이'의 영심이, '달려라 하니'의 나애리, '요리왕 비룡'의 비룡 등 주옥같은 작품 속 추억의 인물들의 목소리를 연기한 베테랑이다. 30년 이상의 성우 활동 이후 tvN 드라마 '산후조리원'을 통해 처음 연기에 도전하기도 했다. 당시 극중 세레니티 조리원의 베테랑 간호사 안희남을 연기한 최수민은 뛰어난 연기력을 보여줘 시청자의 호평을 이끌었다. 이에 더해 아들 차태현이 깜짝 출연해 보는 맛을 배가시키기도 했다. 이후에도 최수민은 영화 '해피 뉴 이어', '방관자들' 등에 출연했으며 이번 '문경'까지 연기 열정을 빛낸 것.

최수민, 류아벨 등 출중한 연기력의 소유자들이 뭉친 영화 '문경'은 현재 크랭크업된 상태며 내년 상반기 개봉을 목표로 하고 있다.


iMBC연예 이호영 | 사진출처 1230culture(일이삼공 컬쳐), 에스더블유엠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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