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오후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는 코요태(김종민 신지 빽가)의 새 디지털 싱글 '바람'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이날 코요태는 25주년을 버텨 유일무이 혼성 장수 그룹이 된 것에 대해 "아직 실감하지 못하고 있다. 하지만 SNS에 셋이 모인 사진을 게재하면 팬들이 '코요태와 함께 늙어가는 게 좋다'고 하더라. 팬들과 세월을 함께 보내고 있다는 생각에 기쁘다"라고 전했다.
특히 신지는 "나이 18세에 데뷔해서 43세가 됐다. 본명보다 신지로 더 오래 살아 이 순간이 울컥하다. 원래 눈물이 많아 더 슬프다"라며 "25년이라는 시간이 어찌 흘러갔나 싶을 정도로 주변에서 힘을 많이 주셨다"고 말했다.
한편 무더위를 단숨에 날려버릴 시원하고 청량한 가장 코요태스러운 음악 '바람'은 정오에 공개됐다.
iMBC연예 이호영 | 사진 iMBC 고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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