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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모 "적게 일하면 적게 들어오더라, 여름휴가 미루고 계속 일할 계획" (정희)

기사입력2023-07-07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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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 가수 정모가 출연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7일(금)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서는 가수 정모가 '아무노래 TOP7' 코너에서 '해양생물 노래' 테마로 노래를 소개했다.


이날 DJ 김신영이 "정모 씨는 올 여름휴가 계획 짜놓으셨냐?"라고 묻자 정모가 "늘 말씀드리지만 저에게 휴가는 일이다. 저는 일을 하면서 에너지를 받는 스타일이기 때문에 에너지 충전은 일하면서 한다"라고 답했다.


이에 김신영이 "저는 적게 일하면서 돈을 많이 벌면 충전이 되더라"라고 말하자 정모가 "사실 그게 모든 분들의 꿈이지 않냐. 그런데 저는 적게 일하면 적게 들어오더라"라고 밝혀 웃음이 터졌다.


"그래서 저는 되는 대로 일을 계속 할 거다. 휴가를 잡고 싶어도 일이 언제 어떻게 들어올지 모르기 때문에 항상 휴가는 미뤄놓는다"라는 정모의 말에 김신영은 "저는 휴가는 꼭 간다. 일도 일이지만 인생에서 휴가는 꼭 있어야 한다"라고 응수했다.



이후 김신영과 정모는 '해양생물 노래' 테마로 강산에의 '거꾸로 강을 거슬러 오르는 저 힘찬 연어들처럼', 김창완의 '어머니와 고등어', 노라조의 '고등어', 안예은의 '문어의 꿈', 송창식의 '고래사냥', 바비킴의 '고래의 꿈', 거북이의 '비행기', 영화 '쉬리' OST인 캐롤 키드의 'When I Dream'을 소개했다.


안예은의 '문어의 꿈'을 소개하며 정모가 "초등학생들이 가장 사랑하는 노래다. 안예은 씨의 저작권, 너무 부럽다. '홍연', '상사화', '문어의 꿈'까지"라고 말하자 김신영이 "천재 뮤지션이다"라고 덧붙였다.


정모가 "그나저나 신디가 문어를 못 먹냐?"라고 묻자 김신영이 "못 먹는다. 문어 다큐멘터리를 봐가지고"라고 답했고, "그 다큐멘터리 한 번 보시라"라는 김신영의 권유에 정모가 "안 보겠다. 저는 문어를 진짜 좋아해서"라고 응수하자 김신영이 "그런데 낙지는 먹는다, 살아있는 걸 뜯어 먹는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거북이의 '비행기'를 소개하며 정모가 "거북이가 데뷔 때부터 많은 곡들이 대중들에게 사랑을 받았지만 음악방송에서 1위를 처음 한 곡이 '비행기'였다"라고 말하자 김신영이 "당시 터틀맨 임성훈 씨가 1차 심근경색 수술 후에 귓가에 맴돈 멜로디로 만든 노래가 '비행기'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김신영이 "거북이 언니, 오빠들이랑 많이 만났다. 행사장, 업소, 나이트클럽에서 앞뒤로 많이 만났다. 언니들이 나이트클럽 앞에서 라면 사주고 그랬다. 배곯지 말라고"라고 밝히자 정모도 "저희 트랙스가 '초우' 활동할 때 '비행기'로 같이 활동하셨다. 그래서 매번 음악방송 할 때 만났다. 너무 좋은 분들이었다"라고 밝혔다.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는 매일 낮 12시부터 2시까지 MBC FM4U(수도권 91.9MHz)에서 방송되며, PC 및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mini'를 통해서도 들을 수 있다.




iMBC 이연실 | 화면캡쳐 보이는라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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