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수) 방송된 SBS PLUS·ENA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 104회에서 15기 광수, 옥순이 둘만의 시간을 갖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광수는 모두가 보는 앞에서 옥순을 따로 불러냈다. 그는 옥순의 취향에 맞춰 술, 안주를 챙기는 세심함도 보였다.
옥순이 영자와의 랜덤 데이트에 대해 묻자, 광수가 “누가 마음에 있냐고 물어보길래 옥순님이라고 말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광수는 “전 처음부터 끝까지 옥순님만 말했다. 오늘 분홍색 옷 입은 것도 옥순님이 좋아한다고 해서 입은 것”이라며 직진했다.
옥순은 “단둘이 있을 땐 말 많이 하는데, 다 같이 있을 때는 잘 못한다”라고 전했다. 광수는 “나도 그런데”라며 공감했다. 또한, 그는 “난 옥순이랑 둘이 있을 땐 할 말 진짜 많거든”이라며 마음을 드러냈다.
광수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부족한 모습에서 더 끌리는 것들이 있다”라며 옥순의 허당미 있는 모습에서 챙겨주고 싶은 마음이 들었다고 밝혔다. 옥순은 상대방이 먼저 좋아해야 본인도 좋아지는 타입이라고 한 후, “오늘 표현을 해주셔서 심쿵한 포인트가 있었다. 금사빠 같은데 남은 시간 광수님이랑 보내고 싶다”라며 수줍게 고백했다.
한편, ‘나는 SOLO’는 결혼을 간절히 원하는 솔로 남녀들이 모여 사랑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극사실주의 데이팅 프로그램이다.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혜영 | SBS PLUS·ENA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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