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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샘·예리 '청담국제고등학교' 충격 엔딩…넷플릭스 최고 2위

기사입력2023-06-29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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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담국제고등학교'가 충격적인 엔딩을 맞으며 종영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이날 방영된 '청담국제고등학교' 9, 10회에서는 김해인(장성윤 분) 추락 사건을 둘러싼 진실이 밝혀지는 모습으로 막을 내렸다. '청담국제고등학교'는 넷플릭스가 집계하는 공식 사이트 '넷플릭스 톱(TOP) 10'에 따르면 넷플릭스 한국 주간 차트에서 TV쇼 부문 최고 2위를 기록했다. 해외 OTT 플랫폼인 ABEMA TV 한류 부문 1위, iQIYI, viu에서도 TOP10에 차트인하며 글로벌적으로 유종의 미를 거뒀다.

9, 10화에선 김혜인(이은샘 분)이 오시은(한다솔 분)에게 협박을 받는 장면이 그려졌다. 김해인 추락 사건의 유일한 목격자이지만, 진짜 범인을 보지 못했던 김혜인. 오시은은 김혜인의 몰래카메라 영상을 빌미로 백제나를 추락 사건 가해자로 지목할 것을 시켰다.

지난 일들에 눈물을 흘리던 김혜인은 백제나와 마주쳤다. 백제나는 김혜인을 걱정하며 오시은을 조심하라 경고했다. 백제나 말에 김혜인은 오시은이 갖고 있는 서도언(이종혁 분), 이소망(유정후 분)과 몰래카메라 영상을 없애기 위해 나섰다. 원본을 손에 넣은 김혜인은 자신의 영상을 확인하던 중 글씨를 잘못 보고 김해인의 영상을 보게 됐다. 그 영상에는 김해인이 박우진(장덕수 분)과 스킨십하는 모습이 담겨있었다.


이후 김혜인은 서도언을 따라 민율희(박시우 분)와 박우진의 약혼 5주년 파티에 참석했다. 그곳에서 김혜인은 민율희가 한 목걸이가 웨이팅 때문에 돈이 있어도 구매하기 힘들다는 것을 알게 됐다. 그러던 중 백제나와 서도언의 언쟁이 시작됐다. 서도언은 백제나가 김해인을 떨어뜨린 가해자로 지목했다. 억울해하던 백제나는 김해인의 실체를 밝히며 박우진 역시 협박당했다며 그와 김해인 사이를 폭로했다. 현장은 아수라장이 됐고, 민율희는 백제나에게 "어떻게 네가 나한테 이럴 수가 있어? 오늘은 내가 제일 행복해야 할 날이었어"라며 눈물을 흘렸다. 백제나가 "미안해. 나도 이런 식으로 얘기할 생각은 없었어. 그렇지만 나도 고민 많이 했어. 박우진 저 새X는 네가 모른다고 바보 취급하는..."이라며 사과하자 민율희는 웃더니 "나 알았어"라고 말해 시청자의 손에 땀을 쥐게 만들었다.

파티가 끝난 뒤 김혜인은 백제나와 자신의 집으로 향했다. 그곳에서 김혜인은 김해인이 추락한 당시 자신에게 줬던 목걸이를 보여줬다. 이어 김혜인은 "넌 이제 범인이 누군지 아는 거야"라며 의미심장한 말을 건넸다. 김혜인이 갖고 있던 목걸이는 민율희의 것이었다. 사건 당시 민율희는 김해인을 찾아가 격렬한 몸싸움을 했고, 그 끝에 김해인이 추락한 것이었다.

하지만 추락 사건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김혜인의 몰래카메라 영상이 업로드되도록 예약한 오시은을 누군가가 찾아왔다. 이어 또 다른 살인사건이 발생하면서 충격적인 반전 엔딩으로 막을 내렸다.

iMBC 유정민 | 사진제공 와이낫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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