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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윤 "'악마들' 연쇄살인마 맡아, 방심하면 순딩이 얼굴 나와 신경쓰며 촬영" (철파엠)

기사입력2023-06-29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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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철의 파워FM'에 장동윤이 출연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29일(목) 방송된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에서는 장동윤이 '철파엠 스페셜' 코너에서 7월 5일에 개봉하는 영화 '악마들'을 소개하고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DJ 김영철이 "장동윤 님을 영화 GV로 직접 뵌 적 있는데 멀리서 봐도 잘생겼고 실물이 더 멋지시다. 피부가 좋으셔서 부럽고 시도 잘 쓰신다"라는 한 청취자의 문자를 소개하며 "시 잘 쓰시냐?"라고 묻자 장동윤이 "감사하다. 제가 고등학생 때 문학소년이어서 시를 썼다"라고 답했다.


김영철이 "순하고 부드러워 보이는 동윤 씨가 이번 영화 '악마들'에서 반전매력을 보여주신다고 하더라. 무슨 얘기냐?"라고 묻자 장동윤이 "제가 선한 이미지가 있는데 이번에 연쇄살인마를 맡았다. 첫 악역이다. 그래서 얼굴에 신경을 많이 썼다. 촬영할 때 조금만 방심하면 순딩이 얼굴이 나오니까 계속 신경쓰며 촬영했다"라고 밝혔다.


영화 '악마들'에 대해 장동윤은 "범죄액션 스릴러 장르다. 바디 체인지라는 소재가 기존에도 있었고 주로 로맨스나 코믹물에 많이 쓰였는데 이번에는 액션 스릴러물에 신선하게 적용되었다. 그리고 바디 체인지 외에 또 다른 색다른 반전이 있다. 7월 5일에 개봉한다"라고 소개했다.



"이번에 연쇄살인마를 연기하면서 어떤 부분을 중점적으로 생각하면서 연기하셨냐? 힘든 점은 없으셨냐?"라는 한 청취자의 질문에 장동윤은 "연쇄살인마의 광기가 있지 않냐. 감정 소모가 너무 심했다. 매 촬영마다 혼신의 힘을 다하다 보니까, 일상적인 장면이 없으니까"라고 답했다.


이어 "'악마들' 찍고 악몽 꾸신 적은 없냐?"라는 한 청취자의 질문에 장동윤은 "잠을 너무 잘 잤다"라고 답하고 "기운을 많이 빼니까 촬영하면 잠을 잘 잔다. 악몽을 꾼 적은 없다. 일과 분리된다"라고 설명했다.


이후 김영철이 "바디 체인지 장르에 1인 2역이면 연쇄살인마가 되었다가 형사가 되었다가 그런 1인 2역인 거냐?"라고 묻자 장동윤은 "두 가지 모습을 다 볼 수 있다 라는 것까지만 말씀드릴 수 있다"라고 답해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다.


'김영철의 파워FM'은 매일 오전 7시부터 9시까지 SBS 파워FM에서 방송되며, PC 및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SBS 고릴라'를 통해서도 들을 수 있다.




iMBC연예 이연실 | 화면캡쳐 보이는라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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