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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 아이돌' 6부작 →5부작으로 조기종영, 제니는 희생양? [해외이슈]

기사입력2023-06-27 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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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 제니가 출연한 미국 드라마 '디 아이돌'이 조기종영을 하는 모양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27일 미국 연예매체들은 HBO 드라마 '디 아이돌'이 원래는 6부작으로 기획되었으나 돌아오는 일요일(7월 2일) 방송되는 5부를 끝으로 조기 종영된다는 보도를 하였다.


'디 아이돌(The Idol)'은 미국 로스앤젤레스의 음악 산업을 배경으로, 인기 여성 팝가수가 몸담은 음악 산업 세계와 사랑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


조니 뎁의 딸인 릴리 로즈 뎁과 팝스타 위켄드가 주연을 맡았으며, 블랙핑크 제니의 첫 연기 도전작이라 공개 전부터 큰 관심을 받았다. 지난 칸 영화제 레드카펫에도 서며 세계적인 관심을 받았으나 시사회 이후 지나치게 자극적이라는 평을 받으며 논란에 휩싸였다.



iMBC 연예뉴스 사진

블랙핑크 제니는 극중 릴리 로즈 뎁의 백업 댄서인 다이안 역을 맡아 선정적인 안무로 인해 전세계 팬들의 우려를 낳기도 했다. 제니의 연기 분량은 짧았지만 안무를 통해서도 감정 표현이 좋았다거나 다른 배우들보다 존재감은 압도적이었다는 호평을 받기는 했으나 작품 자체의 퀄리티를 생각했을때 제니를 이용해 마케팅 한거냐는 비난과 더불어 제니가 이런 작품을 통해 연기 도전을 꼭 했어야 했냐는 의견까지 팽팽하게 대립된 상황이다.


미국의 네티즌들은 '디 아이돌'에 대해 "이건 완전 재앙이었다. 너무 오글거렸다" "위켄드는 제발 다시는 아무 일도 하지 말고 기발한 아이디어도 내지 말아라" "전혀 흥미롭지도 보고 싶지도 않은 쇼" "위켄드는 다시는 연기를 하면 안된다" "이 쇼는 재앙이다" 등의 원색적인 비난을 쏟아내고 있는 상황이다.



iMBC연예 김경희 | 사진 iMBC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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