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6일(월)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하늘의 인연’(기획 장재훈, 극본 여정미, 연출 김진형, 제작 MBC C&I)에서는 전미강(고은미)이 황태용(박동빈)을 찾기 시작했다.
앞서 윤이창(이훈)이 모함으로 인해 억울한 옥살이를 했다는 것을 알게 된 전미강은 윤이창을 마약사범으로 만든 범인이 강치환(김유석)이라고 확신한다. 분노해 강치환의 뺨을 때린 전미강은 “날 사랑한 죄로 억울한 누명을 쓴 거라면 당신 내가 절대 용서 안 해”라고 한다. 하지만 강치환은 윤이창이 피해망상증 환자이며, 자신의 억울함을 주장하고 전미강은 “당신밖에 할 사람 없어. 23년을 함께 산 내가 증거”라고 한다.
전미강은 강치환과의 이혼 후 윤이창과의 새 출발을 위해 전상철(정한용)에게 강세나(정우연)의 친부가 윤이창임을 밝힌다. 그러면서 전미강은 윤이창의 누명을 벗기기 위해 황태용(박동빈)을 찾아달라고 부탁하고, 강치환이 정신병원에 정기적으로 돈을 보내고 있음을 알아낸다.
이에 강치환은 “거기가 어디라고 가. 기어이 밝혀서 윤이창에게 가겠다 이거야? 그럴 순 없지”라며 전미강을 막아설 궁리를 한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악의 축 강치환”, “강세나 정신 못 차렸네”, “윤이창 불쌍해”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아버지의 그릇된 욕망이 만들어낸 비극으로 원수가 되어버린 부녀가 마침내 천륜의 사랑을 깨닫는 이야기 MBC 일일드라마 ‘하늘의 인연’은 월~금 오후 7시 5분 방송된다.
iMBC연예 백아영 | 화면캡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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