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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민 "와이프와 간 식당에서 전여친 만나", 남호연 "전여친과 방송 같이해" (컬투쇼)

기사입력2023-06-26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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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김민경, 최성민, 남호연이 출연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26일(월)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는 김민경, 최성민, 남호연이 '대환상파티' 코너에서 청취자들의 사연을 소개하고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최성민은 한 청취자의 '전여친과 식당에서 마주치는 환상 사연'을 소개한 후 "저도 전여친과 마주친 적 있다"라며 "대전에서 와이프랑 밥을 먹으러 식당에 들어갔는데 시선이 느껴지더라. 그런데 그쪽도 남편이랑 왔더라. 예약을 했는데 바로 옆테이블이었다. 거짓말 안 하고 말 한마디도 못했다"라고 밝혔다.


이에 스페셜 DJ 김민경이 "와이프한테 얘기했냐?"라고 묻자 최성민이 "말 못했다"라고 답하고 "제가 지금 이 얘기를 왜 했는지 모르겠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호연 씨는 이런 적 없었냐?"라는 김민경의 질문에 남호연은 "이런 적은 없었다. 그런데 '컬투쇼'에서 자꾸 언급하게 되는데 저는 전여친을 방송에서 만나 방송을 같이 한 적이 있다"라고 답했다.


최성민이 "저번에 '컬투쇼'에 나와서 호연 씨가 전여친 구혜리 씨 이야기를 했는데 어떤 포털사이트에서 실시간 검색어 1위를 구혜리 씨가 하고 있더라"라고 말하자 김민경이 "그래서 'B급 청문회'에 초대하신 거냐?"라고 물었고 최성민이 "그렇다. 제가 했다"라고 답해 웃음이 터졌다.


이에 남호연이 "이 인간이 이런 인간이다"라며 "아니 왜 남의 전여친을 몰래 뒤에서 섭외하는 거냐? 저는 몰랐다. 갑자기 혜리가 나온 거다. 전여친이 나온 거다. '여기 어떻게 왔어?' 라고 물었더니 '선배 때문에 왔다' 라고 하더라. 그런데 걔도 또 방송을 하더라. 너무 착하지 않냐?"라고 당시 상황을 설명해 또 웃음이 터졌다.


'두시탈출 컬투쇼'는 매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SBS 파워FM에서 방송되며, PC 및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SBS 고릴라'를 통해서도 들을 수 있다.




iMBC연예 이연실 | 화면캡쳐 보이는라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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