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 첫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이번 생도 잘 부탁해'(연출 이나정 극본 최영림, 한아름 기획 스튜디오드래곤 제작 스튜디오N, 화인컷)에서 안보현은 어린 시절 겪었던 사건과 사고로 얻은 트라우마 속에서도 마음의 아픔을 이겨내기 위해 그 누구보다 애쓰는 MI그룹의 후계자 ‘문서하’ 역을 맡아 전작과는 모든 것이 달라진 설정과 캐릭터에도 특유의 한계 없는 소화력을 입증하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특히 안보현은 2회 방영분에서 첫 만남부터 마주칠 때마다 고백 퍼레이드를 이어가는 반지음을 향한 철벽 모먼트와 묘한 감정, 트라우마에 곤경을 겪는 각각의 장면들을 물 흐르듯 자연스럽게 표현해내며 자신만의 존재감을 화면 가득히 채워냈다.
그런 가운데 24일 공개된 비하인드 컷에서는 특유의 깊이 있는 눈빛과 처연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는 안보현의 모습들이 포착돼 눈길을 끈다. 사진 속 꽃다발을 들고 있는 그는 날렵한 비주얼과 완벽한 프로포션으로 블랙 수트를 착붙 소화해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낸다. 또 다른 사진에서 안보현은 어딘가를 바라보고는 애달픈 표정을 지으며 보는 이들의 마음마저 아련하게 만든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안보현은 촬영 도중 눈이 마주친 카메라를 향해 손가락으로 브이자로 포즈를 취해 깜짝 댕댕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이어 앞선 모습들과는 상반되는 청정한 미소가 눈길을 붙들고 있다.
이렇듯 비하인드 사진에서도 대체 불가한 분위기를 발산하는 배우 안보현이 '이번 생도 잘 부탁해' 속 문서하의 남은 이야기를 어떻게 나타내며 시청자들의 공감과 몰입도를 끌어올릴지, 그의 계속될 활약에 기대와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iMBC연예 김혜영 | 사진 출처 = FN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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