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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넘버스 : 빌딩숲의 감시자들’ 김명수, 남명렬 ‘죽음’에 충격! “회계사가 돼서 배후 밝히겠다!”

기사입력2023-06-23 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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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수가 아버지 같던 남명렬의 죽음에 충격받았다.

iMBC 연예뉴스 사진
iMBC 연예뉴스 사진

623일 첫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넘버스 : 빌딩숲의 감시자들에서 장호우(김명수)는 어릴 때부터 키워준 장인호(남명렬)가 죽음에 이른 배경을 밝히고자 했다.


어린 시절 장호우는 어디론가 도망치다가 해빛건설 공사장에서 사장 장인호에게 발견됐다. 어린 장호우를 데리고 경찰서에 찾아서 부모를 찾아주려던 장인호는 신원을 비롯한 어떤 단서도 나오지 않자 놀랐다. 그는 장인호에게 “우리 같이 살자”라고 제안했다.

시간이 흘러 고등학생이 된 장호우는 불의를 참지 못하는 성미로 유명해졌다. 장호우는 절친인 여진(도연진)과 공희삼(김선빈)을 괴롭히는 패거리들을 때리다가 경찰서에 붙들려서 장인호에게 혼났다.

장호우는 함바집 일을 돕다가 해빛건설 현장을 다녀온 회계사들이 이상한 얘기를 하는 걸 들었다. 장호우는 장인호를 찾아가 얘기하려고 했지만 그럴 틈없이 돌아가야 했다.


다시 함바집에 돌아온 장호우는 뉴스에서 ‘해빛건설 몰락’이란 타이틀을 보고 놀라 현장에 달려갔다. 공사 현장은 쇠파이프를 든 괴한들로 장악됐고, 장호우는 그들과 몸싸움을 벌였다.

그때, 태일회계법인 한승조(최진혁)가 나타나 싸움을 말렸다. 그는 장호우에게 “네가 여기 있는 사람 다 때려눕혀도 해빛건설은 돌이킬 수 없다”라며 청산결정서를 내밀었다.

“이게 뭐냐, 너네가 뭔데!”라는 장호우에게 한승조는 “기업을 살릴 수도, 죽일 수도 있는 생사여탈자”라고 답했다. “그게 말이 돼?”라는 장호우에게 한승조는 “말 안 되도 돼! 우린 숫자로만 얘기하니까”라며 돌아섰다.

집에 돌아온 장호우는 건설현장의 노동자들이 장인호가 통장을 줬다며 보여주자 놀랐다. 다시 공사현장에 달려간 장호우는 장인호가 죽은 현장을 발견하고 충격받았다. 그는 “어떻게 된 일인지 아무도 얘기해주지 않는다. 내가 회계사가 되어 태일회계법인에 들어가겠다”라고 다짐했다.


MBC 금토드라마 ‘넘버스 : 빌딩숲의 감시자들’는 고졸 출신 회계사 장호우(김명수)가 거대한 회계법인의 부조리에 맞서 가장 회계사답지만 가장 회계사답지 않은 방식으로 정의를 실현해 가는 휴먼 오피스 활극이다. 단 한 번도 집중 조명된 적 없었던 회계사와 회계법인을 소재로 짜릿하고 통쾌한 카타르시스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MBC 금토드라마 ‘넘버스 : 빌딩숲의 감시자들’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저녁 9시 50분에 방송된다.





iMBC 김민정 | 화면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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