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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넘버스' 김명수 "전역 후 첫 작품…여의도 회계법인 답사까지"

기사입력2023-06-23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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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명수가 전역 후 첫 작품으로 '넘버스'를 택한 이유를 밝혔다.

iMBC 연예뉴스 사진

23일 서울 마포구 상암 MBC 사옥에서 MBC 새 금토드라마 '넘버스 : 빌딩숲의 감시자들'(극본 정안·연출 김칠봉, 이하 '넘버스')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행사에는 배우 김명수(엘), 최진혁, 최민수, 연우, 김유리와 김칠봉 PD가 참석했다.

'넘버스'는 고졸 출신 회계사 장호우(김명수)가 거대한 회계법인의 부조리에 맞서 가장 회계사답지만 가장 회계사답지 않은 방식으로 정의를 실현해 가는 휴먼 오피스 활극이다. 단 한 번도 집중 조명된 적 없었던 회계사와 회계법인을 소재로 짜릿하고 통쾌한 카타르시스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김명수는 극 중 국내 최고의 태일회계법인에 최초의 고졸 출신 회계사로 당당히 입사한 장호우 역을 맡았다. 뛰어난 기억력, 관찰력, 순발력을 가진 인물.


군 전역 후 첫 작품을 넘버스로 하게 됐다는 김명수. "'넘버스'는 회계사를 최초로 다룬 작품 아닌가. 가장 잘 표현할 수 있을 것 같아 선택하게 됐다"고 밝혔다.

연구도 열심히 했다. 김명수는 "회계사는 처음엔 뭘 하는지 잘 몰랐는데, 여의도 소재 회계법인 답사도 하고, 회계사님과 의논도 많이 했다. 또 회계용어도 찾아보기도 했다"고 말했다.

'넘버스'는 23일 밤 9시 50분에 MBC에서 첫 방송된다.

iMBC연예 백승훈 | 사진 iMBC 고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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