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수)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199화 ‘당신이 모르는 사이에’ 특집에서는 간호사 손창현·유세웅, 주한영국대사 콜린 크룩스, 배우 이준혁이 출연해 MC 유재석, 조세호와 토크 릴레이를 펼쳤다.
이날 조세호가 이준혁이 출연한 드라마 ‘60일, 지정생존자’ 속 제복 핏이 다시 화제라며 사진을 보여줬다. 이준혁은 “굉장히 민망한데”라며 웃음 지었다.
유재석은 “이 드라마에 출연한 지진희, 손석구, 이준혁의 공통점이 있다”라고 말했다. 모두 ‘유 퀴즈 온 더 블록’에 출연했다는 것. 이준혁은 이들과 자주 본다며 “나이 먹고 그렇게 친해진 경우가 잘 없는데”라고 전했다.
또한, 유재석은 이준혁이 드라마 ‘비밀의 숲’에서 8분 30초나 되는 대사를 원테이크로 갔다며 놀라워했다. 무려 대본의 절반 정도의 분량이었다는 것. 유재석이 “NG 났나?”라고 묻자, 이준혁이 그렇지 않다며 “승우 형이 메인 주인공으로서 한 번씩 NG도 내주고 그랬으면 좋았을 텐데”라고 말했다. 이어 “선배님이 좋은 영향을 주니까 더 분발할 수밖에 없도록 에너지를 끌어 올려주시는 것 같다”라고 전했다.
이준혁은 ‘비밀의 숲’에 함께 출연한 조승우, 배두나의 MBTI가 INFP라며 “셋이 있으면 진짜 우울하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유 퀴즈 온 더 블록’은 큰 자기 유재석과 아기자기 조세호가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 이야기 나누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혜영 | tvN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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