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이정, 최재훈이 출연했다.
21일(수)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는 이정, 최재훈이 '사연진품명품' 코너에서 청취자들의 사연을 소개했다.
이날 이정의 '한숨만'이 나오자 최재훈이 "궁금한 게 있다"라며 "이 노래, 라이브가 되냐?"라고 물었고 이정은 "된다"라고 답하고 바로 '한숨만' 한 소절을 불렀다.
이에 DJ 김태균이 "이정 씨의 노래가 맞다"라며 감탄했고 이정은 "맞다. 저 가수였다"라고 응수했다.
이어 최재훈이 "보통 활동을 오래 하시면 가수들도 소리들이 조금씩 변한다. 그래서 라이브가 가능한지 한 번 여쭤봤다"라고 질문한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이후 "이정 씨, '한숨만' 노래가 진짜 배우 진구 님의 스토리가 있는 가사냐?"라는 한 청취자의 질문에 이정은 "맞다. 이 노래가 '논스톱5'의 OST였는데 그때 진구 씨랑 저랑 같이 출연했었다. 20대 초반의 파릇파릇한 러브스토리가 담겨 있는 가사다. 정말 진구 씨가 했던 말 중에 가장 중요한 말을 후렴구에 쓴 거다. '사랑한다 말하면 헤어질까봐 좋아한다고 말을 못하겠다' 라고 해서 그대로 가사에 쓴 거다"라고 밝혔다.
'두시탈출 컬투쇼'는 매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SBS 파워FM에서 방송되며, PC 및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SBS 고릴라'를 통해서도 들을 수 있다.
iMBC연예 이연실 | 화면캡쳐 보이는라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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