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푸터(고객센터 등) 바로가기

이진욱 '스위트홈2' 스포 "정의명 본체가 편상욱의 몸으로 흘러 들어간다"

기사입력2023-06-21 09:48
  • 트위터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링크 복사하기

'스위트홈'에서 따듯한 마음을 숨겨둔 살인 청부업자의 역할을 완벽하게 소화해내며 매력의 세계를 넓히고 있는 배우 이진욱이 럭셔리 비즈니스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몽블랑과 함께 '에스콰이어' 7월호 표지와 지면을 장식했다. 20세기의 정취를 가득 담은 건축물에서 진행된 이번 촬영에서 이진욱은 순수함과 강인함이 공존하는 매력을 뽐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iMBC 연예뉴스 사진
iMBC 연예뉴스 사진
iMBC 연예뉴스 사진

이날 이진욱은 '스위트홈' 시즌 2에선 빌런이냐는 질문에 대해 대해 “정의명(김성철 분)의 본체가 편상욱(이진욱 분)의 몸으로 흘러 들어가는 장면이 마지막에 나온다”라며 “그런데 내가 빌런이든 아니든 그보다 이 드라마에서 중요한 건 종말 후의 세계에서 다양한 사람들이 살며 얽히고 섥히는 감정의 선”이라고 밝혔다.


또한 그는 '스위트홈' 시즌 1을 촬영할 당시 함께 연기한 신인 후배들이 이렇게 다 잘 될 줄 예상했느냐는 질문에 “이응복 감독을 믿었다. 보통 분이 아니시다. 그분이 신인들을 잔뜩 데리고 뭔가를 찍는다면 그냥 신인이 아니라는 것”이라며 “후배들이 연기를 잘하더라. 우리 때 신인과는 달랐다. 완전 상향평준화가 되어 있었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최고의 제작 환경으로 꼽혔던 '스위트홈'이지만, 힘들 때도 있었다. 그때마다 ‘이 작품이 끝나면 세상이 완전히 달라져 있을 테니, 힘들어도 입 다물고 하자’라며 후배들을 다독였다. 작품을 믿었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진욱 주연의 정통 로맨스가 보고 싶다는 '에스콰이어'의 질문에 “너무 해보고 싶은데, 요즈음 그런 정통 로맨스 작품이 관객들의 사랑을 못 받아서 잘 제작되지 않는다는 얘기를 들었다”라며 “배우로서 어른 사랑을 해보고 싶다. 어려서는 사랑이 뭔지 잘 몰랐는데, 이제 그게 뭔지 알 것 같은 나이다. 지금도 안다고는 말 못 하지만 이해 가능한 영역 안에 들어와 있다”고 밝혔다.



iMBC 김경희 | 사진제공 에스콰이어

※ 이 콘텐츠는 저작권법에 의하여 보호를 받는바, 무단 전재 복제, 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