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금)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 499회에서는 김연경의 ‘비시즌 라이프’, 코드 쿤스트의 ‘새집 새 일상’ 편이 전파를 탔다.
이날 기안84는 오랜만에 스튜디오를 찾은 김연경에게 “헤어스타일이 정대만 선수 같다”라고 말했다. 만화 ‘슬램덩크’ 속 남자 캐릭터와 닮았다는 것. 김연경은 “얘기 많이 듣는데, 훅 들어오네?”라며 발끈했다. 기안84가 “왜 이렇게 오랜만에 나왔나?”라며 반기자, 김연경이 “내 맘이다”라며 새침한 모습을 보였다.
이를 본 샤이니 키가 기안84에게 “형 요새 손님들이랑 기운이 안 좋나 봐”라고 했다. 지난주 윤성빈과도 기안84가 맞지 않은 모습을 보였기 때문. 코드 쿤스트도 “국가대표랑 안 맞는 것 같아”라고 덧붙였다. 기안84도 “잘 안 맞네”라며 인정했다.
이어 김연경과 이장우의 인연이 언급됐다. 지난 방송에서 이장우가 김연경을 집으로 초대한 적 있었던 것. 김연경이 살찐 이장우를 걱정하며 “건강 괜찮은 건가?”라고 묻자, 박나래가 “지금이 가장 행복할 때”라며 두둔했다. 지난주 몸무게가 103kg이라고 밝혔던 이장우는 “연경 회원님 오신다 해서 관리 좀 했다”라며 현재 두 자릿수가 됐다고 전했다.
한편, 리얼한 싱글 라이프로 웃음과 감동을 전하는 MBC ‘나 혼자 산다’는 매주 금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혜영 | MBC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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