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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릎팍도사> 故김재기, 34,000원 못 빌려줘 평생의 한

기사입력2011-03-31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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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 리더 김태원이 히트곡 '사랑할수록'을 녹음하고 불의의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난 보컬 故 김재기에 대한 안타까움을 전했다.

부활의 정규 3집 앨범을 준비 중이던 지난 1993년 8월 11일 김재기는 불의의 교통사고로 젊은 나이에 생을 마감했다.
이어 그는 "견인비 3만 4000원을 빌려달라는 그의 전화를 받고, 돈이 없어 빌려주지 못했는데 그것이 마지막 통화가 될 줄은 몰랐다"며 "죽는 날까지 평생의 한으로 남을 것"이라고 털어놨다.

故 김재기의 사망 당시 녹음하던 곡은 부활의 히트곡 ‘사랑할수록’이었다.“노래 녹음을 한 번에 끝내는 사람은 이소라와 김재기밖에 보지 못했다. 김재기가 떠나고 그를 추모하는 마음에 3년 동안 촛불을 끄지 않았다. 최근에 다시 그 친구의 노래가 사랑을 받고, 많은 이들이 그를 추억하고 있는 것 역시 축복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김태원은 둘째 아들 우현 군에 대한 사연을 최초로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둘째 아들이 태어나고 2년이 지나서야 자폐증에 걸린 걸 알게 됐다는 김태원은 “아내의 소원은 아들보다 하루 더 사는 것”이라며 “나는 아직도 아들과 대화하는 꿈을 꾼다”고 말했다. 그는 “아직 한 번도 아들과 대화한 적이 없다”라며 “그날을 기다리고 있다”고 설명해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했다.



iMBC 편집팀 | 화면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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