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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해 "겉도는 이유? 세상이 좀 어색해", 황치열 "월 100만원 백수, 괜찮은 듯" (컬투쇼)

기사입력2023-06-15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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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황치열, 한해가 스페셜 DJ로 출연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15일(목)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는 황치열, 한해가 '중간만 가자' 코너에서 청취자들과 함께 퀴즈게임을 하며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DJ 김태균이 "한해 씨가 브랜뉴뮤직의 최연소 이사가 된 비밀이 밝혀졌다. '놀토'에 라이머 대표가 나와서 '한해가 회사에서 너무 겉돌아서 책임감을 주고 싶어서 이사 자리에 앉혔다' 라고 하셨더라"라고 말하자 한해가 "제가 항상 겉돈다. 중심부에 가지 못하고 어중간하게 있다. 그래서 제가 '중간만 가자' 코너를 잘하는 거 아니냐"라고 설명했다.


이에 황치열이 "왜 겉도는 거냐?"라고 묻자 한해가 "모르겠다. 저는 좀 세상이 어색하다"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해는 "아직도 '내가 연예인 맞나?' 이런 생각이 든다. 데뷔 12년차인데. 마트에 장 보러 가면 알아봐주시는 분들이 계신데 알아봐주신 분들이 좀 더 불편해하신다. 타고난 성향 자체가 쑥스러움이 많은데 그래도 많이 극복했다. '컬투쇼'를 통해 성장하고 있다. 3년 전 방송 보시면 카메라에도 낯을 가렸다"라고 밝혔다.



이후 '평생 한 달에 얼마씩 꼬박꼬박 들어온다고 가정했을 때 이 정도 금액이면 일을 안 하고 살 수 있겠다 싶은 최소 금액은?'이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며 김태균이 "요즘 밸런스게임이 유행이라고 하더라"라고 말하자 한해가 "맞다. 월 200만원 백수 vs 월 500만원 직장인, 뭘 선택하시겠냐?"라고 물었다.


이에 황치열이 "이거, 밸런스가 안 맞는 거 같다. 월 200만원, 괜찮은 것 같다. 월 200만원, 나쁘지 않다. 저는 월 100만원도 괜찮은 것 같다"라고 말해 웃음이 터졌고, 김태균이 "누구나 100만원만 주면 황치열 씨가 노래를 안 부를 수 있다"라고 응수해 또 웃음이 터졌다.


'평생 한 달에 얼마씩 꼬박꼬박 들어온다고 가정했을 때 이 정도 금액이면 일을 안 하고 살 수 있겠다 싶은 최소 금액은?'이라는 주제에 대해 김태균은 "600만원"이라고 쓰고 "애들 가르치고 교육하고 하려면 최소 이 정도는 있어야 할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황치열은 "저는 아끼고 아껴서 400만원이다"라고, 한해는 "논란이 될 수도 있는데 이런 주제가 나오면 저는 기분이 좋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어떻게 최소 금액으로만 사냐? 두 달에 한 번 명품도 사고 맛있는 것도 먹어야 한다. 그러니까 1000만원이다"라고 설명했다.


'두시탈출 컬투쇼'는 매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SBS 파워FM에서 방송되며, PC 및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SBS 고릴라'를 통해서도 들을 수 있다.




iMBC 이연실 | 화면캡쳐 보이는라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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