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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장취업' 풍자 "택배 상하차하다 3시간 만에 도망"

기사입력2023-06-14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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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풍자가 과거 아르바이트 경험을 털어놓았다.

iMBC 연예뉴스 사진

14일 오후 KBS Joy·채널S 예능프로그램 '위장취업'(연출 이종근) 제작발표회가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김민경, 신기루, 홍윤화, 풍자와 이종근, 이지희 PD가 참석했다.

'위장취업'은 떡볶이집부터 양식장까지 맛있는 게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 달려가는 네 명의 여자들이 일손이 부족한 곳에 취업해 위장을 채우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이날 풍자는 프로그램 촬영이 "즐거움과 고통이 반반이었다"며 "일을 직접 다 하다 보니 안 힘들 수는 없다. 먹는 걸 워낙 사랑하는 멤버들이기 때문"이라고 웃었다.


김민경은 "낙오를 허락하지 않는다. 우리는 함께 해야 하기 때문이다. 어느 누구 하나 쉬는 꼴을 못 본다. 농땡이 피우지 않고 자기 역할을 맡아 분담해서 잘 했다"고 회상했다.

각 멤버들은 과거 알바 경험을 털어놓기도. 풍자는 "예전에 택배 상하차를 하다 3시간 만에 도망쳤다. 도망가다가 넘어져서 한의원 치료비가 더 많이 나왔다"며 웃었다.

그러면서 "주유소와 콜센터 등에서도 일했다. 이런 경험들이 '위장취업'에서 도움이 되더라"고 덧붙였다.

이어 신기루는 "찹쌀떡 판매 아르바이트를 했는데, 그걸 너무 많이 먹어서 돈을 물어준 기억이 있다. 일을 할수록 배고파지고 나가는 돈이 많아지더라. 그냥 쉬었다"고 거들어 웃음을 자아냈다.

'위장취업'은 14일 저녁 8시 첫 방송된다.

iMBC 백승훈 | 사진제공 KBS Joy, 채널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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