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진예솔은 자신의 SNS에 "내 모든 행동에 책임감을 갖고 더욱 신중히 판단했어야했는데, 잠시 안일한 판단으로 절대 하지 말아야 할 큰 잘못을 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렇게 불미스러운 소식을 전하게 되어 진심으로 거듭 죄송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다. 앞으로 반성하며 자숙하도록 하겠다. 너무나도 죄송하고 부끄럽다"고 거듭 사과했다.
앞서 서울강동경찰서에 따르면 진예솔은 전날 밤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입건됐다. 서울 송파구와 강동구 올림픽대로를 타고 하남 방향으로 달리며 가드레일을 두 차례 들이받은 혐의를 받는다.
진예솔은 신고 30분 만에 고덕동의 한 삼거리에서 신호 대기를 하다 운전석에서 잠든 채로 경찰에 적발됐다.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지난 2009년 SBS 공채 11기로 데뷔한 진예솔은 드라마 '당신은 선물', '찬란한 내 인생', '오늘은 웹툰' 등에 출연했다.
[이하 진예솔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진예솔입니다.
먼저, 이렇게 불미스러운 소식을 전하게 되어 진심으로 거듭 죄송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공인으로서, 저의 모든 행동에 책임감을 갖고 더욱 신중히 판단했어야했는데, 잠시 안일한 판단으로 절대 하지 말아야 할 큰 잘못을 하였습니다.
저를 응원해주시는 모든 분들께 거듭 죄송하다는 말씀드립니다.
앞으로 반성하며 자숙하도록 하겠습니다.
너무나도 죄송하고 부끄럽습니다.
다시 한 번 고개 숙여 죄송한 말씀드립니다.
진예솔 올림
iMBC연예 백승훈 | 사진 iMBC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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