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명세빈이 자신과의 결혼을 사칭하는 남자가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명세빈은 6월 12일 자신의 SNS에 "깊은 고민 끝에 글을 올린다"며 "2~3년 전부터 저와 곧 결혼한다는 이 모 씨가 큰 사업을 한다고 여기저기 부동산 중개업소로부터 신혼집과 건물을 소개받고, 사업 자금을 투자받으려는 제보가 여러 곳에서 들어오고 있다"고 알렸다.
이어 "여러분. 저는 이런 사람을 전혀 알지 못하고, 아직 결혼 계획도 없다. 혹시 이런 사람이 저와 결혼을 사칭해 접근해 오면 오해하지 말고, 피해 보지 않도록 주의하길 바란다"며 형법 307조 명예훼손의 정의를 언급하기도 했다.
명세빈은 최근 최고 시청률 19.4%(닐슨코리아 수도권 기준)을 기록한 인기 드라마 JTBC '닥터 차정숙'에 출연했다. 그는 이전부터 '결혼 사칭남'에 관해 대중에 알리려고 했지만, 작품에 영향을 끼칠까 종영 후 해당 사실을 알린 것으로 알려졌다.
다음은 명세빈 SNS 전문
안녕하세요. 배우 명세빈입니다. 항상 관심 가져주시고 사랑 주셔서 감사합니다.
깊은 고민 끝에 글을 올리게 된 이유는 2~3년 전부터 저와 곧 결혼한다는 이 모 씨 큰 사업을 한다고 여기저기 부동산 중개업소로부터 신혼집과 건물을 소개받고, 사업 자금을 투자 받으려는 제보가 여러 곳에서 들어오고 있습니다.
여러분. 저는 이런 사람을 전혀 알지 못하고, 아직 결혼 계획도 없습니다. 혹시 이런 사람이 저와 결혼을 사칭해 접근해 오면 오해하지 마시고, 피해 보지 않도록 주의하시길 바랍니다.
형법 307조 명예훼손 공연히 사실이나 허위 사실을 적시해 사람의 명예를 훼손함으로써 성립하는 범죄
iMBC연예 이소연 | 사진제공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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