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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작은 농장' 대자연이 전하는 지혜 '놀라운 8년의 기록'

기사입력2023-06-09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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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작은 농장'이 에미상 5관왕에 빛나는 25년 차 베테랑 감독이자 12년 차 농부 존 체스터의 연출로 화제이다. [영제: The Biggest Little Farm 수입/배급: 엣나인필름 감독: 존 체스터 출연: 존 체스터, 몰리 체스터, 반려견 토드, 돼지 엠마, 수탉 기름기, 목축견 카야와 로지]

iMBC 연예뉴스 사진

영화 '위대한 작은 농장'은 각박한 LA 도심을 떠나 버려진 황무지를 자연과 공존하는 기적의 농장으로 일구어낸 존 체스터 부부의 8년간의 경이로운 기록을 담은 다큐멘터리. 에미상 5관왕에 빛나는 25년 차 베테랑 감독의 존 체스터의 연출작으로, 놀라운 대자연의 스케일과 영상미로 전 세계 언론과 관객들을 사로잡으며 전 세계 15관왕 수상을 기록하였다.

존 체스터 감독은 2006년 A&E 채널 황금시간대 다큐멘터리 [Random1] 시리즈에서 처음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OWN에서 오프라 윈프리가 진행하는 [Super Soul Sunday]를 통해 선보인 단편 다큐멘터리 시리즈 [Saving Emma], [Worry for Maggie], [The Orphan] 등으로 최우수감독상, 최우수각본상, 최우수촬영상 등 총 5개 부문의 에미상을 휩쓸며 25년 차 베테랑 감독의 남다른 존재감을 드러냈다.

그는 애니멀 플래닛, ITV 채널 등의 야생동물 다큐멘터리 시리즈를 촬영하며 경력을 쌓으며, 생태계의 복잡한 상호작용에 대한 호기심을 키워갔다. 2011년 마침내 반려견 토드를 가족으로 맞이하며, 유기농 식재료로 건강한 음식을 만드는 데 진심이었던 요리사 아내 몰리와 함께 24만 평의 광대한 애프리콧 레인 농장에서 제2의 인생을 시작한다. “내가 저질러본 일 중에서도 가장 미친 짓이었다.”고 말하며 농장 운영과 동시에 영화를 촬영하는 일이 결코 쉽지 않았음을 밝힌 존 체스터 감독은 농장 생태계가 스스로 재생하는 능력을 회복하는 과정을 비로소 이해하게 되었을 때 '위대한 작은 농장'을 남겨야겠다는 결심을 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위대한 작은 농장'은 ‘애프리콧 레인 농장’에서 펼쳐지는 벅찬 감동을 주는 스토리와 눈을 뗄 수 없는 아름다운 대자연의 스케일과 영상미로 제69회 베를린국제영화제, 제43회 토론토국제영화제, 제35회 선댄스영화제 등 세계 유수의 영화제에 공식 초청받았을 뿐만 아니라 제30회 팜스프링스국제영화제 최우수 다큐멘터리 관객상, 제4회 크리틱스 초이스 다큐멘터리 어워즈 촬영상 등 전 세계 15관왕 수상을 빛내며 존 체스터의 최고작임을 입증했다.

존 체스터 감독은 “영화를 보면서 관객들이 자연과 조화로운 삶이 우리에게 무한한 가능성을 제공할 수 있다는 사실을 발견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하며 개봉 소감을 밝혔다. 또한, “자연이 우리가 해결하지 못한 문제의 해결책을 품고 있다는 사실도 함께 발견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전해 영화 속 언제나 의외의 방식으로 해결 방안을 알려준 대자연의 지혜는 무엇일지 호기심을 고조시켰다.

대자연의 스케일과 농장에 대한 애정이 듬뿍 담긴 시선이 빛나는 존 체스터 감독의 최고작 '위대한 작은 농장'은 6월 14일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iMBC 유정민 | 사진제공 엣나인필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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