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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니스트 조지 윈스턴, 10년간 암투병 중 사망.. 향년 73세

기사입력2023-06-07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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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도 유명한 미국의 피아니스트 조지 윈스턴이 6월 4일 10년간의 암투병 끝에 사망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조지 윈스턴은 'Thanksgiving' '캐논 변주곡' 'Joy'등의 곡으로 국내에서 이름을 알린 대표적인 피아니스트다. 조지 윈스턴은 1996년도에 그래미어워드 최우수 뉴에이지 앨범상을 수상한 바 있다. 1949년생인 조지 윈스턴은 1997년 예술의 전당에서 첫 내한 공연을 하엿고 이후 2011년까지 6회나 한국을 방문해 서울 뿐 아니라 전국을 돌며 순회 공연을 하며 대중적인 인기를 누렸었다.


그의 SNS에는 "조지 윈스턴이 10년간의 암투병 끝에 세상을 떠났다는 소식을 전하게 되어 깊은 슬픔을 느낍니다. 조지는 2023년 6월 4일 일요일 잠든 사이에 조용하고 고통없이 세상을 떠났습니다."라는 내용의 장문의 글이 게시되었다.


이 글에 따르면 조지 윈스턴은 2013년 캘리포니아 두아르테에 있는 City of Hope에서 골수이형성 증후군에 대한 골수 이식을 포함해 암 치료를 받았었다. 항암치료를 하는 동안도 쉬지 않고 작곡과 녹음을 하며 수익금으로 기아 위기와 싸우는 단체에 기부를 하는 등 선행을 계속 해왔다고 한다.



향년 73세인 조지 윈스턴은 수면 중 사망했다고 한다. 그의 장례는 가족들과 함께 개인 추모로 진행되었다.




iMBC 김경희 | 사진출처 조지윈스턴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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