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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서원♥엄현경, 이미 지난 해 여름부터 '라스'에서 "이상형" 고백 [이슈in]

기사입력2023-06-05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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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차서원과 엄현경이 5살 연상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열애-결혼-임신을 한번에 발표한 가운데 이들이 이미 지난해 여름부터 '이상형'이었다고 방송을 통해 밝혔던 내용이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2022년 7월 5일 방송했던 '라디오스타' 775회 '돌아이지만 괜찮아, 낭만이야' 특집에서는 배우 지현우와 차서원, 엄현경, 강남이 출연했었다.

이날 방송에서 엄현경은 자신이 먼저 캐스팅되어 있던 MBC일일 드라마 '두 번째 남편'에 남자 주인공으로 직접 차서원을 추천했다고 밝혔다. 그는 "남자 배우를 못 찾고 계시더라. '청일전자 미쓰리'에서 같이 한 차서원이 갑자기 떠올랐고 이 친구가 이 배역을 하면 잘 될 것 같았다. 친한 관계는 아니었는데 추천했던 감독님이 좋다고 하셔서 차서원에게 물어봤는데 고민 많이 하고는 부탁을 들어줬다."라며 남자주인공으로 차서원을 추천했던 이유를 설명했다.

이에 차서원은 "따로 밥 먹자는 연락인 줄 알았는데 캐스팅 괸련 연락이라 조금 실망했다"라는 말을 했고 안영미와 김구라가 이를 놓치지 않고 "밥을 같이 먹고 싶었냐?" "이성적으로 좋아하고 있었냐? 오해하기 쉽다"고 하자 차서원은 "그럼 편집을 해달라"라며 진심으로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며 "엄현경이 철벽이 워낙 심해서 연락할 기회가 없었는데 연락이 왔다"라는 말을 해 내심 엄현경에게 따로 연락하고 싶었던 마음을 드러냈다.


MC들의 "엄현경이 이상형에 부합하냐?"는 질문에 차서원은 "그렇다"고 인정을 해 집중적인 놀림을 받았었다. 안영미는 "아까 우황청심원도 나눠 먹었다고 했는데, 오~ '커플 우황'"이라고 몰아갔으나 차서원은 "우황청심원은 따로 먹었다"라고 선을 그으면서도 "개인적으로 날 음지에서 양지로 꺼내주셨다. 늘 우울하고 가정도 힘든 역할을 맡다가 굉장히 사랑을 많이 받고 자란 귀한 자식 역할이라 수락했다."라는 말로 엄현경에 대한 각별한 마음을 전했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이때 방송이 나올때만 하더라도 두 사람은 4차원적인 성격의 배우들로만 보였고, 2021년 8월부터 2022년 4월까지 방송했던 '두 번째 남편'의 촬영이 계속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둘 사이의 열애는 생각지도 못했던 터라 네티즌들은 두 사람의 열애와 결혼예고, 임신 발표에 많은 놀라움을 표했다.

엄현경은 과거 한 예능 프로그램의 고정 출연 당시 뿐 아니라 MBC '나혼자 산다'에 출연해서도 자신의 이상형은 '잘생긴 남자'라고 꾸준히 밝힌 적이 있다. 네티즌들은 이런 엄현경의 발언도 찾아내며 두 사람이 천생연분이고 대쪽같은 심성의 엄현경이라며 축하를 보내고 있다.

한편 차서원은 지난 해 11월 육군 현역으로 입대했다. 엄현경과는 제대 후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iMBC 김경희 | 사진 iMBC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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