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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구라 "아이돌 출신 배우, 출연료 4억 요구하더라" [소셜iN]

기사입력2023-06-04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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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라철' 김구라가 요즘 배우들의 몸값에 대해 언급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최근 유튜브 채널 '구라철'에는 "구라철도 이 영화도 살려주세요. 좀 봐주십쇼 (굽신)"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된 가운데, 영화 '익스트림 페스티벌'의 김홍기 감독과 배우 김재화, 조민재, 김윤배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김구라는 영화 '익스트림 페스티벌'에 대한 얘기를 나누던 중 김재화에게 뭘 보고 출연을 결정했는지 물었고, 김재화는 "감독님의 영화 찍는 스타일을 너무 좋아한다. 예전에 단편 영화로 다 같이 만났었다. '중성화'라는 작품을 했었다"고 말했다.

이에 김구라는 김재화와 조민재를 보며 "둘이 맨날 연인으로 나오냐"고 물었고, 김홍기 감독은 "이번에 3번쨰 작품이다. 장나라 장혁 씨처럼 세 번째다"라고 대신 답했다.


이어 김재화는 "어느 날 드라마를 찍고 있는데 감독님이 연락을 하셨더라. 선배님을 생각하고 쓴 작품을 보여드리겠다고 장편이라고. 무조건 하겠다고 받았는데 너무 재치있고 재미있었다. 선배님이 보시면 좋아하실 류"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그러자 김구라는 "이원석 감독 '킬링 로맨스'가 17만, 이병헌 감독 '드림'이 98만, 이번에 장항준 감독 '리바운드'도 개봉했는데 68만, 영화계가 아주 어려운 상황이다. 이와중에 관람료도 올랐다"며 요즘 영화계의 힘든 현실에 대해 언급했다.

또한 그는 "요즘 보니까 배우들 몸값이 상당하다. 아이돌 중에 연기하는 친구인데 이름을 말하긴 좀 그런데 출연료를 4억 달라고 하더라. 근데 그게 실제더라. 그 친구들은 팬이 어쨌든 간에 글로벌한 그런 또 아티스트니까 그만큼 배우들의 몸값이 엄청 올라갔다"며 놀라움을 표했다.


iMBC 박혜인 | 유튜브 채널 '구라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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