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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솔로' 14기 경수-영숙 "결혼 앞두고... 보름전 헤어져" [소셜in]

기사입력2023-06-01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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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기 경수와 영숙이 결국 결별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어제 밤 방송에서 최종 커플로 성사되며 많은 응원을 받은 경수와 영숙이었는데, 단 하루만에 둘의 현실 연애가 끝이 났음을 고백했다. 경수는 1일 유튜브 채널 '촌장엔터테인먼트TV'에서 진행된 '14기 LIVE'에서 "방송을 마치고 밖에서 몇번 만나고 정식으로 만남을 시작했고 영숙을 만나면서 진국이라는 느낌을 많이 받았다. 주위사람도 잘 챙기고 회사에서도 책임감 있게 일하더라. 사람 자체가 빛나더라. 그래서 나도 빛날 수 있었다. 나의 외적인 부분, 사업적인 부분, 성격적인 부분도 덕분에 업그레이드됐다"라며 영숙을 칭찬했다.

하지만 그는 "4개월 동안 만나다 보름 전인 5월 15일에 좋은 친구 사이로 남기로 했다"라며 두 사람의 관계가 더 이상 진행형이 아님을 선언했다.

두 사람은 결혼을 염두에 두고 진지한 만남을 이어갔지만 서로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이나 사소하게 생각하는 부분이 달랐다며 결별의 이유를 밝혔다.


영숙은 "진정성 있는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열심히 만나보려고 했고 경수가 정말 잘해줬다. 서로 싸우지도 않았다. 남은 인생에 대해 얘기하다 잘잘못의 문제가 아니라 가치관의 차이때문에 각자를 존중해주고 응원해주기로 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달 31일 방송한 ENA '나는 SOLO(나는 솔로)'에서 경수는 영숙에게 "내 마음이 이미 게이지를 넘어섰다. 너랑 대화하면 마음이 편해지면서 이성적 설렘이 있다"라고 고백했고 다음날 영숙을 불러내 둘이 함께 했던 앨범과 메모를 선물했다. '네가 좋아졌어. 앞으로도 함께이고 싶다는 꿈을 꿨어'라는 로맨틱한 말이 적혀있던 경수의 선물에 영숙은 눈물을 쏟았고 경수는 "네가 대단한 사람인 거지. 이거까지 할 수 있는 마음을 네가 올라오게 해준 거지"라는 말로 MC들에게 박수를 받았다. '골드미스&미스터' 특집이었던 14기 중에 경수와 영숙이 커플로 성사되며 두 사람의 실제 사랑을 응원하는 시청자들이 있었으나 결국 하루만에 결별이 알려졌다.

한편 ‘나는 SOLO’는 결혼을 간절히 원하는 솔로 남녀들이 모여 사랑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극사실주의 데이팅 프로그램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iMBC 김경희 | 화면캡쳐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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