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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퀴즈’ 유재석, 정동식 子 한마디에 눈물 펑펑 “그런 아빠 되고파”

기사입력2023-06-01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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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 정동식이 아버지의 마음으로 눈물 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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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수)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196화 ‘모든 걸 걸고’ 특집에서는 배구선수 김연경, 850만 뷰 댄스 영상의 주인공 김우주, ‘김민재 닮은꼴’ 축구 심판 정동식이 출연해 MC 유재석, 조세호와 토크 릴레이를 펼쳤다.

이날 유재석은 정동식에게 “심판만 보는 게 아닌데, 지금도 다른 일을 하나?”라고 물었다. 정동식은 “축구 심판은 거의 프리랜서 개념이라서 수당제로 운영된다”라고 답했다. 비시즌에는 수입이 없어 안정적인 직장을 구하게 됐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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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식은 현재 환경공무관(환경미화원)으로 일하면서 퀵서비스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새벽 4시 30분에 기상해 종일 일하다 보니 가족과 보내는 시간이 거의 없어 미안한 마음이라고. 그는 촬영날 아침에도 청소하고 왔다며 “별로 힘들지 않다”라고 전했다. 해야 할 일과 하고 싶은 일을 병행하고 있어서 행복하다는 것.


스튜디오에 함께 온 정동식의 아들 정현우는 아버지에 대해 “착하고 부지런한 사람”이라고 말했다. 이에 감격한 정동식이 “보람을 느낀다”라며 눈물을 보였다. 유재석도 “아빠를 가장 뿌듯하게 하는 말”이라며 눈물 흘렸다. 이어 유재석은 “저도 아이를 키우는 아빠의 입장에서 심판님 같은 아빠가 됐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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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유 퀴즈 온 더 블록’은 큰 자기 유재석과 아기자기 조세호가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 이야기 나누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된다.

iMBC 김혜영 | tvN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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