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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아이들 전소연, 열혈팬과 특별한 데이트 "좋아해 줘서 고마워"

기사입력2023-05-26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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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아이들 전소연이 열혈팬과 만난다.

iMBC 연예뉴스 사진
iMBC 연예뉴스 사진

디지털 미디어 채널 딩고(dingo)는 지난 25일 오후 8시 딩고 스토리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전소연과 함께한 '수고했어 오늘도 2023' 13화를 공개했다.

'수고했어 오늘도'는 2016년부터 제작된 딩고의 킬러 콘텐츠로, 꿈을 이룬 스타가 꿈을 향해 달려가는 팬의 일상을 찾아가 응원과 희망을 전하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이번 13화에서는 전소연의 열혈 팬이자 체대 입시를 준비하는 스무 살 다현 씨를 위해 오랜 친구인 진희 씨가 신청한 사연이 소개됐다.


전소연은 한 카페에서 친구와 마주앉아 식사 메뉴를 고민하던 다현 씨의 뒤로 몰래 다가가 어깨를 두드렸다. 뒤를 돌아본 다현 씨가 놀라 바닥에 주저앉고, 서프라이즈에 성공한 전소연은 "나 (여자)아이들 소연이야. 반가워. 안녕"이라고 밝은 인사를 건네며 그를 꼭 안아줬다.

겨우 진정한 다현 씨와 마주앉은 전소연은 "소연 언니라고 불러"라며 꿀이 뚝뚝 떨어지는 눈빛으로 친언니 같은 다정한 면모를 보여주는가 하면, MBTI를 묻는 등 그의 긴장을 풀어주며 분위기를 편안하게 이끌었다.

미술에서 체육으로 진로를 변경하고 검정고시 준비로 힘든 나날을 보냈다는 다현 씨는 "언니의 '웃어'라는 곡을 듣고 위로를 받았다"라고 마음을 전하며 감정이 북받친 듯 왈칵 눈물을 쏟았다. 이에 전소연은 "나 이런 말 실제로 처음 들어 본다. 나도 고맙다"라고 답하며 다현 씨를 토닥였다.

이어 "나에게도 시행착오가 많았다. '내가 데뷔를 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에 불안했다. 근데 불안함을 참는다기보다는 견뎌내고 시간이 흐르면 뭐가 되어있긴 하더라"라고 과거 자신의 경험에 빗대어 따뜻한 조언을 건넸다.


전소연은 술을 좋아하는 다현 씨의 취향에 딱 들어맞는 분위기 좋은 칵테일바로 그를 이끌었다. "오늘 나랑 신나게 놀자. 하루 놀아야 공부가 잘 된다"라고 그에게 힘을 북돋아 주고 함께 셀카를 촬영하는 등 화기애애한 대화를 이어갔다.

끝으로 다현 씨는 "(여자)아이들이라는 팀을 만들어 줘서 너무 고맙고, 노래로 위로받을 수 있게 해주고 힘을 줘서 너무 고맙다. 앞으로도 음악 활동 오랫동안 해줬으면 좋겠다"라고 뭉클한 팬심을 전했다. 이에 환한 미소와 함께 "좋아해 줘서 너무너무 고맙다"고 답한 전소연은 "꼭 합격할 거다. 정말 응원한다"고 덧붙이며 다현 씨의 귀갓길을 배웅했다.

시청자들의 열띤 호응에 힘입어 한층 업그레이드돼 돌아온 '수고했어 오늘도 2023'은 지친 일상에 대한 공감과 위로를 넘어, 꿈에 대한 응원과 새로운 시작에 대한 동기 부여의 메시지로 진한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한편, 딩고는 음악 분야뿐만 아니라 웹 예능, 리얼리티 등 다양한 콘텐츠 사업 영역을 확장, 자체 IP를 강화해 디지털 미디어 선두 주자로서의 입지를 더욱 탄탄히 하고 있다.

iMBC 유정민 | 사진제공 딩고 '수고했어 오늘도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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