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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프터스크리닝] 확장된 세계관, 더해진 힙함, 아찔한액션 '트랜스포머: 비스트의 서막' ★★★

기사입력2023-06-06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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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줄거리

iMBC 연예뉴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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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우주의 행성을 집어삼키는 절대자, ‘유니크론’의 부하 ‘스커지’는 ‘테러콘’들을 이끌고 지구에 당도한다. 그에 맞서기 위해 지구에 정체를 숨기고 있던 트랜스포머 ‘오토봇’ 군단이 모습을 드러내고 또 다른 트랜스포머 진영인 ‘맥시멀’과 힘을 합친다. 옵티머스 프라임이 이끄는 ‘오토봇’과 옵티머스 프라이멀을 중심으로 한 ‘맥시멀’. 모두의 운명을 건 그들의 압도적 전투가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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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포스크리닝

우리가 사랑했던 프랜차이즈 영화 중 하나 '트랜드포머'가 이번에 한층 진화된 변신을 선보일 '트랜스포머: 비스트의 서막'으로 돌아온다. 2007년 시리즈의 첫 작품을 선보인 '트랜스포머'는 자동차에서 로봇으로 변신한다는 획기적인 아이디어로 스피드, 스케일, 박진감까지 갖춘 액션으로 개봉 당시 744만 관객을 동원하였다. 이후 16년 동안 5편의 시리즈가 더 나왔고 인기 캐릭터인 범블비를 주연으로 스핀오프 버전까지 내며 '트랜스포머'는 총 6편으로 국내 총 관객수 3,218만 명, 전 세계 무려 48억 달러의 흥행 수익을 기록하며 대표 프랜차이즈로 자리를 잡았다.

이번 영화에서는 마블 시리즈 '아이언하트'에 캐스팅되며 가능성을 인정받은 앤서니 라모스가 ‘노아’ 역으로, 뉴페이스 도미니크 피시백이 ‘엘레나’ 역을 맡아 로봇 군단들과 케미를 선보인다.

뿐만아니라 로봇 군단의 목소리 연기도 피터컬런, 론 펄먼, 피터 데이비슨, 양자경 등이 참여해 시리즈의 진화를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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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프터스크리닝

자동차의 로봇 변신인 '오토봇'의 세계관에서 보다 확장한 동물형 로봇인 '맥시멀'이 합류하며 더 확장된 세계관을 선보인다. 상상 가능한 모든 동물들이 로봇이라는 설정은 비주얼적으로 강렬하며 '맥시멀'의 군단에 포함된 다양한 동물 로봇의 디자인은 '갖고 싶다'는 욕구를 자극할 만큼 매력적이었다.

물론 '오토봇'들도 다양한 외형을 자랑했다. 클래식카 비주얼로 향수를 자극함과 동시에 한층 업그레이드 된 변신과 강력한 성능. 신박하고 경쾌한 액션을 선보인다. 특히 영화 초반 '미라지'의 카체이싱은 신예 앤서니 라모스와의 힙한 감성을 최고조로 끌어올리며 쾌감을 안겨준다.

여기에 뉴욕과 마추픽추를 넘나든 로케이션은 지금까지 영화에서 많이 보지 못했던 새로운 장소였다. 작품 속 주인공들인 첨단의 메탈릭한 로봇과 대조되게 평화롭고 풍성하고 고대의 분위기를 그대로 간직한 풍경으로 당장 여행가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만들었다.

영화 전반적인 분위기는 레트로와 힙합이 조화를 이루어 16년의 프랜차이즈 역사와 2023년 버전의 세련됨을 동시에 만끽할 수 있다. 영화의 마지막까지 관객의 심장을 두근거리게 하는데는 강렬하고 경쾌한 OST도 크게 한 몫을 한다. 특히 ‘노아’와 ‘엘레나’의 조력자 ‘릭’ 역의 토베 엔위그위와 그래미 어워드 수상자이자 미국의 전설적인 래퍼 나스(Nas)의 콜라보로 완성된 ‘On My Soul’은 공개와 동시에 글로벌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이 곡 뿐 아니라 영화속 결정적인 카체이싱, 액션 장면에 등장하는 모든 곡들이 다 매력적이다.

전설적인 시리즈의 새로운 시작을 알린 '트랜스포머: 비스트의 서막'은 6월 6일 한국에서 전 세계 최초 개봉한다.



iMBC 김경희 | 사진제공 롯데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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