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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수 "만 나이 시행, 두 살 어려지면 신체나이도 두 살 어려지게 노력해야" (라디오쇼)

기사입력2023-05-24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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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수)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 DJ 박명수가 만 나이 시행에 대해 언급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이날 DJ 박명수는 "요즘 들어 이렇게 인사하는 분들이 많이 계시다고 한다. '안녕하세요? 마흔한 살이구요. 곧 서른아홉 되는 김철숩니다' 라고. 이제 한 달 남았다. 6월 28일부터 만 나이가 시행되는데 사실 두 살 줄인다고 달라지는 건 없지만 모든 건 기분 문제 아니냐. 기분이 좀 좋아지지 않냐"라고 말하고 "두 살 어려지면 신체나이도 두 살 어려지게 노력해야 한다. 더 젊어질 수 있는 좋은 기회인 것 같다"라고 강조했다.


이에 한 청취자가 "두 살 어려지면 신체나이도 두 살 어려지게 노력해야 한다, 역시 명언 제조기다"라고 호응했다.


이어 박명수는 "지난번에 건강검진을 했더니 신체나이가 나오는데 딱 54살이 나오더라. 어이가 없었다. 조금이라도 적게 나올 줄 알았는데 제 나이가 나오더라. 제 나이 나온 게 비관적인 건 아니지만 조금이라도 젊어지도록 노력해야겠다. 아무튼 두 살 어려져서 국민들 기분 좋은 건 좋은 것 같다. 잘한 것 같다. 한 살 차이로 괜히 형 동생 하기도 뭐하고 어정쩡한데 딱 이렇게 정리해주니까 깔끔한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박명수의 라디오쇼'는 매일 오전 11시부터 12시까지 KBS 쿨FM에서 방송되며, PC 및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KBS 라디오 콩'을 통해서도 들을 수 있다.




iMBC연예 이연실 | 화면캡쳐 보이는라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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