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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세윤 "김준현 씨와 먹방 8:3으로 져", 김태균 "문세윤 씨의 아내, 트윈스 치어리더" (컬투쇼)

기사입력2023-05-22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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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문세윤이 스페셜 DJ로 출연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22일(월)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는 문세윤이 방청객들과 게임을 하고 청취자들의 사연을 소개했다.


이날 DJ 김태균이 "어제가 부부의 날이었는데 뭐 하셨냐? 저는 그냥 스크린골프 같이 쳤다"라고 말하자 문세윤이 "21일이 둘이 만나서 하나가 된다 해서 부부의 날이라고 한다. 그런데 제가 21일과 인연이 많다. 결혼도 21일에 했고 처음 사귀자고 한 날도 21일이다"라고 밝히고 "그런데 어제는 다른 모임에 갔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문세윤이 "어제 야구 보고 왔다. '최강야구'를 보고 왔다. 김준현 씨랑 갔는게 깜짝 놀랐다. 김준현 씨가 치킨 두 마리 드시는 것을 보고 정말 안 죽었구나 생각했다"라고 설명하자 김태균이 "거기 온 사람들은 야구 안 보고 그거 봤겠다. 먹방 봤겠다"라고 응수했다.


이에 문세윤이 "스코어를 생각해보니 김준현 씨가 6:2 정도로 저를 앞섰다. 핫도그 2개, 핫바 2개, 치킨 2마리로 저를 압도했다. 살아있다 이런 표현을 쓰고 싶다"라고 전해 또 웃음이 터졌다.



"어제 '최강야구' 직관 가서 문세윤 씨를 봤다. 김준현 씨랑 열심히 드시는 거, 전광판에 나왔다"라는 한 청취자의 제보에 뮨세윤은 "안 잡을 수가 없다. 둘의 덩치 때문에. 들어갈 때부터 김준현 씨가 배고프다고 난리를 쳤다. 계속 드시는데 저는 약간 부끄러워하고 눈치를 보는데 그분은 전혀 그렇지 않더라. 정말 대단했다"라고 설명했다.


문세윤이 "'최강야구'는 최고의 경기였다. 레전드들을 경기장에서 직접 또 보니까 재미있기도 하고 울렁거리는 게 있더라. 박용택 선수 같은 경우는 제 와이프가 현역으로 활동했을 때 같은 팀이기도 했다"라고 말하자 김태균이 뮨세윤의 아내에 대해 "트윈스의 치어리딩을 하셨다. 치어리더셨다"라고 소개했다.


이후 문세윤은 "끝나고 나와서 닭볶음탕집에 가서 또 치킨을 먹었다. 어제 김준현 씨에게 8:3 정도로 제가 졌다. 너무 많이 드시더라. 두 개의 심장 박지성, 두 개의 위장 김준현이다. 인정한다"라며 거듭 놀라움을 표했고 김태균은 "문세윤 씨가 인정한 김준현 먹방이다"라고 응수했다.


'두시탈출 컬투쇼'는 매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SBS 파워FM에서 방송되며, PC 및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SBS 고릴라'를 통해서도 들을 수 있다.




iMBC연예 이연실 | 화면캡쳐 보이는라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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