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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의 별이 된 작은 천사'…박보미·박요한 부부, 아들상

기사입력2023-05-21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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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보미, 축구 선수 박요한 부부가 아들상을 당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20일 FC서울 소속 축구 선수 나상호는 자신의 SNS를 통해 박보미와 박요한의 아들 박시몬 군이 하늘나라로 갔다고 대신 전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32호실에 차려졌으며, 발인은 22일 오전, 장지는 서울추모공원이다.

앞서 박보미는 "사랑하는 나의 천사, 아들 시몬이가 갑작스러운 열경기로 심정지가 왔었는데 40분의 심폐 소생술 끝에 기적처럼 가족들을 위해 심장이 뛰고 있다"며 "기도의 힘이 필요하다. 많이 기도해 달라"며 아들의 건강 상태에 대해 알렸다.

박요한 역시 "사랑하는 아들 시몬이가 갑작스러운 열경기로 인해 심정지 상태에서 40분만에 기적적으로 다시 심장이 다시 뛰고 있다. 저와 보미는 시몬이에게 더 많은 사랑 주려고 모든 힘을 쏟고 있다. 깊고 편한 잠을 자고 있는 시몬이에게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는 글을 남겼다.


이후 많은 지인들과 네티즌들의 응원과 기도가 이어졌으나, 끝내 하늘의 별이 된 작은 천사에 추모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박보미는 2014년 KBS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한 후 연기자로 전향했으며, 드라마 '힘쎈여자 도봉순' '미스터 션샤인' 등에 출연했다. 2020년에는 축구선수 박요한과 결혼, 지난해 2월 아들을 품에 안았다.



iMBC 박혜인 | 박보미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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