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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 샛별' 정서주, 문화 소외계층 위해 재능 기부

기사입력2023-05-19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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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서주가 문화에 소외된 사람들을 위해 재능 기부를 행하고 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지난 3월부터 정서주의 노래 인사 '안부' 공연이 시작된 가운데, 정서주는 현재까지 강원도 양양군, 인제군 그리고 충남 보령시에서 어르신들을 위한 공연을 펼쳤다.

'안부'는 정서주가 전국의 각 지역을 방문해 마을 주민들과 함께하는 작은 공연으로, 정서주는 매달 공연 및 문화에 소외된 지역에 거주하는 노인들을 대상으로 재능 기부를 행하고 있다.

가수가 되면 꼭 해보고 싶었던 일로 노래 나눔을 꼽았던 정서주인 만큼, '안부'는 부르는 사람도, 듣는 사람도 위로받는 공연으로 자리매김 중이다. 특히 인제군에서 열창했던 '어느 60대 노부부 이야기'는 관객들을 울컥하게 만드는 동시에 정서주가 부르는 노래에 실린 위로, 감동 그리고 힘을 그대로 느끼게 했다.


어린 나이에 나올 수 없는 성숙함과 노련미로 각 지역의 어르신들에게 때로는 손녀로, 때로는 가수로 즐거움을 안기고 있는 정서주는 14만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브 스타다. '트로트샛별 정서주' 채널을 통해 다수의 커버곡을 공개하며 뜨거운 관심을 받았던 바, 이후 워너뮤직코리아와 전속 계약을 체결하고 지난해 9월 데뷔앨범 '꽃들에게'를 발매했다.

또한, 데뷔와 동시에 첫 번째 콘서트 '꽃들에게'를 개최하며 가수로서 특별한 첫 발을 내디뎠고, '장윤정의 도장깨기 - 전 국민 가수 만들기'에 출연, 유튜브에 공개된 해당 영상이 인기 급상승 동영상 5위에 랭크되는 등 큰 사랑을 받아왔다.

이처럼 10대 트로트 가수로서 남다른 행보를 보이고 있는 정서주는 앞으로도 전국을 돌며 '안부' 공연을 이어갈 계획이다.

iMBC연예 유정민 | 사진제공 정서주 공식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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