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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파 "선공개곡 'Welcome To MY World'는 나이비스의 솔로 데뷔곡이었는데 뺏어와" (정희)

기사입력2023-05-17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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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 에스파가 출연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17일(수)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서는 에스파(카리나, 윈터, 지젤, 닝닝)가 '선생님을 모십니다' 코너에서 새 앨범을 소개하고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DJ 김신영이 에스파의 세번째 미니앨범 'MY WORLD(마이 월드)' 발매를 축하하며 "에스파가 기록 제조기다. 이번에도 역대 K팝 걸그룹 초동 판매량 신기록을 세웠다. 체감하시냐?"라고 묻자 카리나가 "저희는 나중에 알게 되는 스타일이다"라고 답했다.


김신영이 "이번 앨범은 역대급이다"라며 "벌써부터 방과 후 수업 때 아이들이 'Spicy(스파이시)' 춤을 배우고 있다. 제 친구 딸이 초등학생인데 전화가 왔더라. '이모, 내일 에스파 나오지? 내가 '스파이시' 배운다고 꼭 좀 얘기해줘' 라고 하더라"라고 전하자 에스파 멤버들 모두 "귀엽다"라며 고마움을 표했다.


"'스파이시'가 에스파 데뷔 전부터 있었던 노래냐?"라는 김신영의 질문에 지젤이 "맞다. 원래 'Black Mamba(블랙 맘바)', 'Next Level(넥스트 레벨)', 'Savage(새비지)', '스파이시' 그리고 다른 곡들도 이미 정해져 있었다. 후보 중에 하나였다"라고 밝혔다.



이에 김신영이 "이번 앨범 타이틀곡으로 정한 이유가 뭐냐?"라고 묻자 카리나가 "저희가 여름에 컴백하기도 하고 옛날에 들은 '스파이시'가 기억나서 '여름 컴백인데 그것 하면 좋지 않을까요?' 라고 픽하게 되었다"라고 설명했다.


김신영이 "선공개한 1번 트랙 'Welcome To MY World'가 원래 다른 누군가의 솔로 데뷔곡이었냐?"라고 묻자 에스파는 "그렇다. 나이비스"라고 답했고, 김신영이 "이걸 뺏어오자 라고 주장한 멤버가 누구냐?"라고 묻자 지젤이 "저희 네 명 모두 동시에 이 노래를 들으면서 그랬다"라고 밝혔다.


이후 스피드Q&A를 진행하며 "천서진 vs 짱구, 자신있는 성대모사는?"이라는 김신영의 질문에 카리나는 "짱구"라고 답했고, 김신영이 "카리나 씨가 '짱구' 극장판을 보러 가셨다고 하더라. 그게 아이들 사이에서 대유행이 되었다고 하더라. 혼자 간 거냐?"라고 묻자 카리나는 "그렇다"라고 답했다.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는 매일 낮 12시부터 2시까지 MBC FM4U(수도권 91.9MHz)에서 방송되며, PC 및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mini'를 통해서도 들을 수 있다.




iMBC연예 이연실 | 화면캡쳐 보이는라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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