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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정 작가 “고길동 집? 융자 곁들인 자가…나라면 둘리 못 키워” (유퀴즈 온더블럭)

기사입력2023-05-11 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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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리’ 김수정 작가가 만화 외길 인생에 대해 얘기 나눴다.

iMBC 연예뉴스 사진

10일(수)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193화 ‘일상의 히어로’ 특집에서는 수면 명의 이유진, ‘둘리’ 만화가 김수정, 배우 김우빈이 출연해 MC 유재석, 조세호와 토크 릴레이를 펼쳤다.

이날 조세호가 ‘둘리’ 김수정 작가에게 “고길동이 단독주택에 살았는데 자가인가?”라고 물었다. 김수정은 “융자를 곁들인 자가”라고 답해 폭소를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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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은 “고길동이 불쌍하면 어른이 된 것”이라고 한 후, “이제는 고길동이 불쌍하다”라고 말했다. 나이가 들고 보니 둘리가 고길동에게 저지른 만행이 많다는 것.


김수정은 “지금 ‘고길동이 불쌍하다’라고 한 분들이 어렸을 땐 ‘고길동 혼내달라’ 했다. 시간이 지났다고 배신 때리면 안 된다”라며 웃음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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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김수정은 한 학생이 “만약 선생님 댁에 둘리가 오면 키우시겠나?”라고 물었다며 “전 못 키운다”라고 단호히 말했다. 조세호도 “쉽지 않을 것 같다”라며 난색을 표했다.

그러자 유재석이 “둘리가 집에 왔다 하면 방송 물밀듯이 들어올걸”이라고 말했다. 이에 조세호가 “한번 같이 살아볼까?”라며 솔깃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안겼다.

한편, ‘유 퀴즈 온 더 블록’은 큰 자기 유재석과 아기자기 조세호가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 이야기 나누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혜영 | tvN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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