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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일용 “김남길 연기대상? 내 덕분...대상 턱 아직 받지 못해” (라디오스타)

기사입력2023-05-11 0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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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일용이 김남길의 연기대상 수상에 대해 언급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iMBC 연예뉴스 사진

10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지난 3일 방송에 이어 ‘나의 예능 아저씨’ 특집으로 김응수, 권일용, 염경환, 손준호가 출연했다.

이날 권일용은 안영미가 드라마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본방 사수에 대해 묻자 “첫 방송 날 현직 프로파일러들과 사건 회의가 있었다. 회의 시간이 길어지자 마무리를 우리 집에서 했다. 후배들과 드라마를 같이 봤다”고 답했다.

그는 “김남길씨가 등장하니까 뿌듯하지 않냐. 후배들에게 ‘야야야 나잖아’라고 했다. 그랬더니 어디 가서 그런 말 하지 말라더라. 후에도 챙겨봤는데 실제 모티브로 한 범죄 현장과 범인과의 심리전이 나오니 가족들이 놀라더라. 드라마인데 저 정도면 실제로는 더 힘들었겠구나 하더라. 어릴 때 서운했던 마음이 풀어졌다”고 덧붙였다.


그런가 하면 권일용은 김국진이 “김남길 연기대상은 본인 덕분이다?”라고 묻자 “제 덕이 조금 있다. 촬영 현장에 자주 갔는데 제 행동을 다 따라 한다”고 했다. 이어 “김남길, 진선규, 윤외출 경무관과 함께하는 단체 대화방이 있다. 김남길이 대상 턱을 내기로 했는데 아직 받지 못했다. 스케줄이 잘 안 맞더라”고 말했고, 김구라가 “선물 같은 건 쏴 줄 수 있는데”라고 하자 이에 긍정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또 그는 김남길과의 닮은꼴 언급에 대해 “‘그알’에서 싱크로율 감정을 했다. 0.2709% 일치하더라”고 밝혔고, MC들은 “남성 호르몬 빼고 안 닮았다는 얘기다”고 폭소했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0.27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직 안 쐈어 ㅋㅋㅋ”, “그치. 드라마가 그 정도였는데 실제로는 아후”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매주 수요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백아영 | 화면캡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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