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하하가 다시 태어나도 무조건 별과 결혼하겠다고 말했다.
5월 9일 방송된 ENA '하하버스'에서는 배우 이이경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별은 이이경에 대해 "비혼주의라며?"라고 물었다.
이이경은 "연애 안 한지도 좀 됐고, 아직은 결혼 생각이 없다"고 답했다.
별은 "우리 여행이 끝날 때쯤 그 생각이 확고해질지 아니면 생각이 바뀔지 궁금하다"고 말했다.
하하는 "이경이 주변에 결혼한 형님들이 결혼에 대해 다들 뭐라고 하냐"고 물었다.
이이경은 "재밌게 살 거면 결혼하지 말고 행복하게 살 거면 결혼하라고 했다"고 답했다.
하하는 "우리가 다시 태어나도 서로를 택할 거냐는 질문을 많이 받는다. 나는 다시 결혼할 거다. 그 이유들 중 하나는 아이들이다. 물론 내 아내 고은이 때문이기도 하지만, 고은이를 안 만나면 우리 애들을 못 보지 않나? 내 선택은 확고하다"고 말했다.
이에 이이경은 "그땐 저를 꼭 낳아달라"며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매주 화요일 밤 8시30분 방영되는 '하하버스'는 연예계 대표 부부 하하, 별, 그리고 삼남매 드림, 소울, 송이 '하하버스'를 타고 떠나는 전국 여행기를 담은 예능 프로그램이다.
iMBC연예 이소연 | 화면캡쳐 E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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