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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연♥이상우 보일러 11월에 틀라는 에피소드에 사과까지 '이럴일인가?' [이슈in]

기사입력2023-05-08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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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소연이 남편 이상우와의 생활에 대해 이야기 했다 논란이 일어 직접 해명을 하는 일이 있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iMBC 연예뉴스 사진

김소연은 7일 자신의 SNS에 "누구보다 제 건강을 가장 많이 챙겨주고 생각해 주는 남편. 제 건강을 생각해서 너무 이른 난방보단 적절한 운동으로 면역력을 키우다 11월 초 쯤 켜자고. 재미 삼아 제 생일은 11월 2일부터! 그 덕에 더 건강하게 지내고 있는 것 같아요 (사실 집안이 후끈한 걸 별로 좋아하지 않는 남편. 저 때문에 매년 가을, 겨울 뜨끈하게 보내고 있어 미안한 마음인데) 제 부족한 말솜씨로... 표현이 한참 부족했습니다. 작년 생일에 너무 재밌었던 기억이라 그만, 걱정 감사합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이게 무슨 뜬금없는 해명인가 싶지만 김소연은 지난 3일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 출연해 남편 이상우와의 신혼생활에 대해 이야기 하면서 보일러 관련 이야기를 했었다. 유재석은 "상우 씨가 웬만하면 보일러도 잘 안 틀어준다고. 보일러를 왜 안 틀어주는 거냐?"라고 물었고 김소연은 "바깥 추위에 서운함을 안 느끼려면 실내 온도가 적절한 온도를 유지해야 한다는 신념을 가지고 있다"라며 이상우에 대해 표현했다. 그러며 "저는 추위를 워낙 많이 타서 9월 말, 10월부터는 틀고 싶다. 근데 오빠가 안 된다고, 제 생일이 11월 2일인데 그날 딱 틀 거라고 했다. 그래서 실제로 작년 제 생일에 둘이 딱 서서 ‘하나 둘 셋’ 하고 보일러를 눌렀다. 나이가 드니 생일이 그냥 그런데 이제 이런 의미가 생겼다."라며 부부만의 추억을 수줍지만 재미있게 털어 놓았다.

이날 방송에서 김소연은 자기만의 스타일로 자신의 이야기를 털어 놓으며 이상우와의 알콩달콩한 신혼의 모습을 공개했다. 하지만 방송 이후 몇몇 커뮤니티에서는 "보일러로 가스라이팅을 한다"는 의견이 나왔을 뿐 아니라 트위터를 통해 엄청난 알티를 양산하기도 헀다.


모든 것에 세세하게 리액션하는 김소연은 결국 자신의 SNS에 직접 해명을 했으며 마지막 까지도 "걱정 감사합니다"라는 말로 김소연 답게 대응했다.

아직도 일부 네티즌들은 "추워서 보일러 켜고 싶은데 왜 못키지? 그렇게 살고 싶지 않다" "건강하지 않은 관계임에 분명하다" "뭔가 그루밍 당하고 있는 것 같다" 는 등의 글로 김소연, 이상우 부부의 생활에 대해 떠들어 대고 있지만 대부분의 네티즌들은 "정말 할 짓 없다. 왜 남의 부부 생활에 대해 판단하냐" "누가봐도 재미있게 잘 사는건데 왜 저러냐" "별거 아닌 걸로 행복하게 잘 사는 사람 이상하게 만드네" 등의 반응을 보이며 남의 사생활을 문제시 만드는 시선을 비판하고 있다.

김소연과 이상우는 지난 2016년 방송된 MBC 드라마 ‘가화만사성’을 통해 부부의 인연을 맺었으며 방송이 종영한 이후 2017년 결혼을 했다. 현재 이상우는 몇달 전 TV조선의 드라마 '빨강풍선'에 출연했으며 김소연은 tvN 드라마 ‘구미호뎐1938’에 출연 중이다. 두 사람은 아직도 초밥집의 마끼가 꽃다발로 보인다며 마끼를 들고 뛰어와 내밀 정도로 뜨겁게 사랑하는 중이다.

iMBC 김경희 | 사진 iMBC DB | 화면캡쳐 김소연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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