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일 오후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가수 신유의 신곡 '왜 그렇게 사셨어요'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신유의 '왜 그렇게 사셨어요'는 세상 모든 부모와 자녀를 위한 사모곡이다. 자녀를 위해 평생을 희생한 부모님과, 그런 부모님을 바라보는 자녀의 애환을 담았다.
이날 신유는 인삿말과 함께 "데뷔 16년차인데, 쇼케이스는 처음이다. 오늘 '아침마당' 생방송까지 하고 왔는데 제정신이 아니"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2년 만의 컴백 소감도 전했다. "항상 신곡 나올 때마다 행복하다. 가수는 다른 것 없다. 새 음악이 나오고, 새롭게 팬들을 찾아뵐 때 가장 설레고 행복하다. 이 직업을 갖길 잘했구나, 생각이 들게 한다"고 이야기했다.
신곡에 대해서도 소개했다. 신유는 "가사에 넣기 쉽지 않다. 1차원적으로 다가가서,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얘기"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굉장히 절절하고 애절한 노래다. 이제 내 나이가 마흔이 넘어가기 때문에, 이 가사들이 굉장히 가슴에 와닿는다. 노래할 때마다 짠하게 느낀다"고 덧붙였다.
신유의 '왜 그렇게 사셨어요'는 2일 정오 각종 음원사이트에서 발매됐다.
iMBC연예 백승훈 | 사진제공 제이지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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